오빠가 놀다가새벽 한시에 들어간대서 알겠다고 하고 연락달라고 하고 난 열한시에 잤어 근데 새벽 두시반에깼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서 전화걸었거든 근데 친구랑 술마시고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평소에 오빠랑 전화할때 쓰는 귀여운 말투로 투정부렸는데 평소랑 다르게 스피커폰 했는지 오빠 친구랑 오빠랑 내 말투가 웃기다며 이십초동안 웃는거야 자기는 전화할때 더 심하게 귀여운 말투 쓰면서 ... 그래서 내가 웃기냐고 기분 나쁘다하니까 십분후에 전화한다고 해서 그냥 싫다고 끊고 잤어 근데 지금 일어나서 보니까 부재중 두통 와있고 아무 카톡도 없음 나 지금 서운해도 되는 상황이지? 난 친구앞이라고 내 말투가지고 웃기다고 한거에 너무 짜증나고 그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