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큰 옷장 말고 5단서랍 같은 옷장 있잖아.. 내가 고삼 올라오고 나서는 각잡고 놀러 나가는 날이 없어서 놀때 입던 옷들이랑 안입는 옷 몇개 스트레스 받아서 산 옷들 다 그 옷장위에 일년동안 올려뒀거든,,,? 어차피 츄리닝만 입어서 일년동안 아예 건들일이 없었어 그러다가 이제 내일 논술도 보러가고 수능 끝났으니까 이제 옷을 정리하자 하고서 옷을 하나씩 내리는데???? 일단 새옷 다 내리고 입던 옷들을 내렸어 그런데 안입던 가디건을 딱 드는데 와 개미가 진짜 바글바글바글 한거야 너무 놀라서 바로 화장실에 가서 물에 담갔어 그러고 아 설마 설마 하고서 옷들을 하나씩 살펴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니트 치마에는 가디건보다 바글바글 한거야 또 물에 담궜어 이 과정을 4번 진행했고 여왕개미를 3번 넘게 만났어,,^^ 샤워까지 했는데 쓰면서 몸이 간지럽네 그러고서 나머지 옷들에도 개미가 몇개씩 있길래 다 빨려고 밖에 갖다뒀다 진짜 열받고 몸 간지럽고 으아아아아ㅏㄲ 와 인기글 이 영광을 개미들에게 바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