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너무 시끄러운거 참고 살다가 이제 고쓰리라서 일주일 전에 엄마가 처음으로 먹을것도 사 들고 12시 넘어서는 주의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는데 말로만 죄송하다고 하고 방금까지 손님들 불렀는지 웃고 떠들고 쿵쿵거리고.. 새벽 4시에.. 온갖 난리쳐서 잠도 못자고 울고있다 진짜 죽고싶어 평소에 12시 넘어서 샤워하면서 노래부르고 그냥 일상 걸음걸이도 쿵쿵거리고 새벽에 전화통화, 자매들 싸움소리 다 들려 내가 죽든지 쟤네가 죽든지 누구하나 죽어야 끝날 것 같아 낮 시간 소음은 백번 이해하고 귀마개 끼고 공부하고 정말 여태껏 심각했던거 6학년, 중학생 자매라서 조절하기 힘든갑다 생각하고 양보했는데 내 정신이 피폐해지는게 느껴지고 진심으로 죽고싶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학교도 못가고 링겔 맞으러 병원도 다녔는데 신고도 못한다고 하고... 그냥 지금도 손 벌벌 떨리는데 잠도 안 오고 미칠지경 대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