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학교가 내가 작년에도 넣은학교란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우산 안가지고 들어가서 엄마아빠가 건물 바로 앞은 아니고 좀 건너블럭에서 기다리면서 아까 수험표 뽑은 쪽으로 오라고 했는데 나 진짜 길치거든?? 그래가지고 엉뚱한 길로 가서 20분을 비맞으면서 헤매다 결국 내가 다시 시험본 건물로 가고 엄마아빠도 거기로 와서 만났는데 아빠가 니 작년에도 여기 온거 맞냐고 시험 안보고 집에서 잤지(작년엔 엄마아빠가 안데려다주고 나 혼자 지하철 탔음) 이러면서 화내는거야.., 나도 그냥 건물 앞에서 기다리면 되는거 굳이 저멀리서 기다려가지고 나도 길 헤맨건데 진ㅋ자 너무 서러워서ㅠ눈물날 거같아...짜증나 길 못찾아서 자기만 짜증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