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 말 못 알아 듣는 손님 왜 이렇게 많지 진짜?ㅋㅋㅋㅋㅋ

반찬 리필해달라고 + 찌개 리필 해달라고 해서 네~ 하고 빈 그릇 치워드릴까요? 했더니 

아니 반찬 리필해달라니까요? 하고 짜증을 내는거야 

그래서 한 번 더 네~ 하고 빈 그릇 치워드릴까요? 했더니 

또 아니 리필 해달라고요ㅋㅋㅋ 이래서 그냥 반찬 리필해주고 

잡채는 만들고 있어서 시간 좀 걸린다고 말하고 할 일 하다가 

찌개 다 끓어서 드렸는데 또 짜증내면서 대체 잡채는 언제 주냐는거야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잡채 하고 있어서 시간 좀 걸려요~ 

이러고 할 일 하는데 그 와중에 어떤 손님이 자판기에 뜨거운 물 어디서 나와요? 이래서 네? 이랬는데 한국말 못 알아 들어요? 이 난리 떨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뜨거운 물이 필요하면 그렇게 말하면 되지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었다 진짜

[익인1]

짜증까진 왜 낸담... 손님측에서 잘못듣기도 하고 어쩌면 헷갈려한걸수도 있으니까 그럼 다음부터는 '도'를 붙여봐!
"네 빈그릇도 치워드릴까요?" 하면 앞에 문장 이해 했고 이것 또한 해드릴지로 들릴테니까 ㅎㅎ

[글쓴이]

오 그래봐야겠다ㅠㅠ 답글 고마워

[익인2]

엥 한국말 못알아들어요?라고 햇다고?? 미친거아니야????와... 진짜 때려버리고싶었겠다 ㅠ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