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고맙더라 동생 고딩때 내가 알바해서 용돈주면 항상 고맙다고 옷사줘도 너무 예쁘다고 친구들한테 언니가 사준거라고 자랑하고 그래서 그런 마음이 너무 예뻐서 진짜 뭐 많이 사줬는데 동생 대학생 되고나서 처음 알바했을 때 나 고시생이었거든 내가 사고싶었던 10만원짜리 후드티 입으라고 사주고 공부 열심히해서 장학금 받아서 아빠가 현찰로 100주셨는데 갑자기 내통장으로 30만원 보내줌 언니 쓰라고 내동생 기특해 죽겠어ㅠ ㅈㅇㅇ 언니가 너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