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FC서울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5155l 2
이 글은 4년 전 (2019/11/20) 게시물이에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한사람이 자살하면 평균적으로 주변사람 6명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더라,,, 연을 끊은 언니였지만 쓰니에게 언니였으니까 ㅠㅠ 글 읽는데 되게 먹먹해지네,, 마음 잘 추스리고 힘내,,,!!
4년 전
익인2
내가 좋아하던 연예인의 자살도 내 삶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아무리 연 끊은 언니라도 같은 핏줄을 타고 태어났는데 영향을 안 끼치는게 더 이상하겠지 하지만 쓰니 잘못은 아니야. 그저 안타까운 꽃 하나가 져버린 것이니깐 너무 죄책감 갖지마 오히려 나였다면 쓰니같은 죄책감도 안 가지고 잘 먹고 잘 살았을거야
4년 전
익인3
쓰니 본문 중에 다른 건 다 내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니까 성급히 말할 순 없지만 나는 병으로 오빠를 잃은 적이 있는데 부모님께서 굉장히 상실감이 크셨어 한동안은 오빠 이름도 오빠관련 물건도 눈에 안 보이게 하셨고 근데 그때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었고 나도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느라 부모님께 너무 소홀했어 그게 아직도 너무나 후회가 돼 3년이나 지났지만 아무튼 나는 그냥 그랬어. 언니를 잃은 것이 네 탓이 아니야 남은 사람들에게 더 충실하자. 언니 일은 너무 안타깝다..
4년 전
익인4
쓰니 마음이 무거운 거 이해해 나였어도 그럴 거야 근데 쓰니가 나빴던 거 하나도 없어 이게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쓰니 잘못 하나도 없으니까 쓰니가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걸 꼭 말하고 싶다 마음 잘 추스리면 좋겠고... 정말 쓰니 책임 하나도 없다 언니 일은 너무 안타깝다 언니 좋은 곳 가셨을 거야 쓰니랑 부모님이랑 앞으로 행복하면 좋겠어
4년 전
익인5
말하기 조심스러워서 그냥 지나갈까 하다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여서 감히 내가 몇 자 적을까 해 나는 너를 직접 보지 않아서 잘 몰라 하지만 니가 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울면서 아버지한테 전화했다는 건 너
도 그만큼 힘들었고 할 수 있는 노력과 희생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 언니가 꼭 좋은 곳 가셨기를 바라고 나도 너무 마음아프다

4년 전
익인6
자살 유족을 위한 공간인 따뜻한 작별이라는 사이트가 있어 그곳에 추모 공간이라고 있는데... 그곳에 쓰니가 언니한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써보는 건 어때 쓰니가 죄책감이 있어보여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단코 쓰니의 잘못이 아님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지금 이렇게 뒤늦게나마 힘든 건 쓰니 스스로 이제서야 언니를 보내고 있는 중이라서 쓰니가 많은 생각들이 드는 것 같아 만약 너무 힘들면 저 센터에 도움 요청을 취해 봐 그냥... 너무 남일이 아닌 것 같아서 남겨
4년 전
익인7
쓰니 잘못아니야..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많이 힘들지? 만나서 안아주고싶다 쓰니랑 쓰니언니, 가족을 위해 기도할께...
4년 전
익인8
쓰니야 예전에 쓰니가 인티에 글 올렸었던거 읽은 적이 있었던 것같은데. 너무 죄책감 가지지말았으면 좋겠다. 쓰니 잘못하나도 없어. 그때도 많이 힘들었었잖아. 쓰니랑 쓰니 가족 함께 잘 이겨내길 바랄게. 정말 걱정되는데 너무 힘들면 어디라도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겠어. 센터라던지 정신과상담이라던지 ㅜㅜㅜ 남은 쓰니가 잘살아야 언니도 편안히 지낼 수 있을거야. 너무 걱정말고, 오늘은 마음 편히 잘 수있길 바랄게.
4년 전
익인9
글 읽고 나니까 마음이 적적하다 난 내가 자살이 하고 싶어서 하나씩 하나씩 계획하고 주변 정리 중이거든 살고싶어서 죽으려고,,근데 이 글 보고 나니까 생각이 더 많아졌어 남겨진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지 생각을 안했거든. 내 자신 마음 하나조차 보듬기도 힘겨워서..죽기 직전에는 다들 용서하고가지 원망하고 가는 사람 없을거야 쓰니도 이제 그 시간의 언니를 놓아줘 편하게 올라갈 수 있게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난 진짜 내적인 분노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듯5 0:0877 0
고민(성고민X)나는 왜 만나면 이성으로 발전이 안되고 친구가 되는거지?4 05.10 16:3254 0
고민(성고민X)제발 내가 이상하다고 말해주라6 05.10 22:2592 0
고민(성고민X)친한 동기한테 무례한 말을 들었는데4 05.10 17:4085 0
고민(성고민X)요즘 나르시시스트랑 관련된 책 읽는데 소름돋게 우리 엄마야4 05.11 16:5438 0
진짜 급함ㅜㅜ 바퀴벌레???2 5:46 217 0
난 진짜 내적인 분노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듯5 0:08 77 0
대인관계가 너무힘듬.. 05.11 20:43 69 0
나 친구한테 손절당한 걸까?(진짜 길고 자세한데.. 들어주라) 05.11 20:37 61 0
외로어. 친구있으면 좋겠다ㅠㅠ5 05.11 19:18 51 0
요즘 나르시시스트랑 관련된 책 읽는데 소름돋게 우리 엄마야4 05.11 16:54 38 0
대전 개노잼인거 다들 느껴지지???1 05.11 14:18 23 0
제발 내가 이상하다고 말해주라6 05.10 22:25 92 0
나는 왜이렇게 남들보다 느릴까2 05.10 17:44 77 0
친한 동기한테 무례한 말을 들었는데4 05.10 17:40 85 0
나는 왜 만나면 이성으로 발전이 안되고 친구가 되는거지?4 05.10 16:32 54 0
서울사는 읷들아2 05.10 15:29 95 0
간호조무사 1·2차 실습 질문 05.10 14:59 90 0
간호조무사 학원 다니는중인데 개인 상담으로 이런거 물어봐도 될까요? 05.10 12:46 58 0
익들 엄마들도 이러나 싶어서 3 05.09 15:03 38 0
물려받을게 없는게 슬프다2 05.09 01:48 98 0
엄마랑 진짜 크게 싸우고 위기인데 객관적으로 조언 좀 부탁해 6 05.08 14:39 265 0
요즘 간호조무사 대우 어떤가요;?3 05.08 11:24 48 0
아로니티 해본 사람 있어? 05.07 21:48 19 0
안경 자국 어떻게 없애..4 05.07 21:28 73 0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