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문대가기 싫어서 지금 원서 넣는것도 후회할 것 같은데 엄마가 나보고 너 후회안한대.. 재수하는 걸 더 후회할거래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물어봤는데 엄마가 자기가 해봐서 안대... 그건 엄마 아니야? 물론 나도 재수에 돈 들어가고 힘든거 감수하고 오랜시간 동안 고민고민해서 말한건데 이런 대답이 오면.. 나 그냥 전문대 넣어야돼...? 친구들은 너가 하고싶고 잘 할 자신있으면 하라는 친구도 있는데 니가 할수있을것같애? 빨리 뭐라도 넣으라고 자기 생각 강요하는 친구들도 있어 나 어떻게 해야돼... (재수 계획은 두달동안 알바해서 번 돈으로 재수학원비 보태고 재종학원은 갈 사정안되니까 3월초부터 독재학원 들어가서 독하게 할려고 하는데.... 쉽게 생각하는거 절대 아니고 나도 충격먹고 공부 안하고 온거 후회할까봐 어렵게 내린 결정인데.. 나는 안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