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원래 가족들끼리도 서로 비즈니스 관계 같은 느낌이라 서로 생일 같은 거 한 번 도 안 챙겼거든? 그래서 나도 어릴 땐 생일 챙기는 문화를 잘 몰랐어ㅋㅋㅋ 근데 이게 커서도 그냥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간혹 거래처 사람들이나 주변 친구들이나 고맙게도 내 생일 선물을 주긴 하는데... 나 사실 친구들 생일을 챙겨야 한다는 거 너무 스트레스야.. 생일을 일일이 기억 못 하겠어 이건 부끄럽지만 나 친구들 연락처 저장하거나 카톡 이름 등록할 때 항상 옆에 생일 적어놔.... 항상 보면서 기억하게.. 하 생일 챙기는 거 너무 어렵다. 진짜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