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좋아해서 이주에 한 번씩은 꾸준히 갔단 말야
근데 한 6개월 전인가 잠깐 코노가서
마지막곡 부르고 있었는데 누가 들어오는 거..
여자 분이셨고 자기가 무슨 코노 좋아하는 모임원인데
사람이 두명밖에 안 와서 같이 부르면 안 되냐는 거야
코노 좋아하는 사람끼리 얘기 나눠보자면서..
난 이제 마지막곡이고 가야된다고 그랬는데
계속 안 가더라고 노래 다 끝나갈때쯤이야 나가던데
짜증났어 자기가 돈 내 줄 것도 아니고 난 한 곡 날림..
그 뒤로 안 가게 되더라
카운터에 사람 없는 곳이기도 해서 괜히 무섭기도 하고ㅠㅠ
괜히 약간 트라우마 생긴듯
지금 생각해보면 ㅅㅊㅈ 아닐까 의심 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