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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입양된 아이래 방금 알았는데 기분 진짜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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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12/0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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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직도 이런 메세지 도는거 유치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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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이스씨유~ 알바생분 익잡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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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19년만에 알게된거라 조금 충격적일순 있을것같은데... 그래도 지금 키워준 부모님들한테 감사하지않아? ㅠ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응 지금은 아무 생각 안들어
4년 전
익인2
흠 왜말하셨을까.. 내가 그런소리들으면 엄청 충격일것같은데..
4년 전
글쓴이
딱 20살에 원래 부모님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달라하셨데 사정이있던 애가 나고 그냥 멀리서나마 알고싶었데 약속한게 20살이고 그냥 여러개가 겹쳤는데 20살에 말하기로 했나봐
4년 전
익인3
아하..근데 쓰니 괜찮아? 뭐라해야할지모르겠네 많이 혼란스러울텐데..
4년 전
익인4
성인되고 친구가 출생 비밀 아는거 지켜봤는데 당사자가 아닌데도 멍하더라...그 친구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조금씩 정리가 되더라구
4년 전
익인5
충격이 크겠다... 개인적으로 부모님께서 쓰니가 좀 더 컸을 때 말해주셨더라면 더 좋았을 거 같아..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난 아직도 마음에 상처가 그대론데 어른들은 이만하면 이해해주겠지?하는 생각으로, 본인들의 조급한 마음에 그냥 덜컥 현실을 알려줘버렸어...나도 그 당시에는 좀 벙찌고 화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도 다 적응이 되더라구..쓰니도 지금은 혼란스럽겠지만 금방 감정이 정리될거야!
4년 전
글쓴이
그니까 나 아직 어린데 이제 20살 되는거고 만으로 18살인데 우리 진짜 행복하자
4년 전
익인6
부모님이 엄청 잘해주셔서 충격이 없나보다 행복하길 바랄게 쓰니야
4년 전
익인7
쓰니 앞으로 더 행복할거야ㅋㅋㅋ 별 생각 안드는거보니까 지금 부모님이 잘해주신듯
4년 전
익인8
그런데 태몽 이야긴 텍스트처럼 막 밝게 장난스럽게 얘기하신 건 아니지? 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가늠이 간다 지금보다 앞으로 더 가족 품에서 행복했음 좋겠어!
4년 전
글쓴이
전체적으로 말할 때 부모님은 말하기 망설이는 분위기고 내가 대답도 안했어 그래서 내가 태몽은? 하니깐 지어냈다하고 내가 말 하니깐 분위기 풀려고 말한거같아 텍스트랑 비슷해
4년 전
익인30
아.... 그래도 분위기 풀려고 말하신 게 느껴진거라면 다행이다 나는 사실 완전 다른 문제인데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돌아가신지 1년도 안되어서 아빠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그걸 너무 아무렇지않게 나한테 얘기하고 소개하는 자릴 만들고 자꾸 밥 같이 먹자하고 등등 진짜 엄마를 잃은 딸로서 안봐주고 그냥 같이 살아가는 한 명의 사람?으로만 생각하면서 내가 그 과정에서 상처 받은 건 생각 못하고 자기 좀 이해해달라는 아빠의 모습이 진짜 낯설었거든 다른 건 다 너무 잘해주셨는데 그 때 자식이 부모 마음 다 모르는 것처럼 부모도 자식 마음 전부 이해하긴 힘들구나 깨달았는데 그냥 이 얘기하는 건 뭐랄까 부모도 자식도 태어나서 처음 하는 거잖아 그래서 모르게 너한테 상처주는 부분도 분명히 있으실 거 같아서... 너 인생에서 많이 큰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상처 보단 행복했던 그리고 행복할 일이 더 크면 좋겠당 말이 넘 길어서 미안 오지랖으로 주절거려봤당ㅠㅠ
4년 전
익인9
부럽다..
4년 전
익인10
감사한거지... 부모님 대단하시다
4년 전
익인11
그 많은 사람 중에 선택 받은 아가야 쓰니는 부모님께 제일 소중한 아이야!!!!
4년 전
익인12
아고 쓰니 마음 이해된다ㅠㅠ
4년 전
익인13
부모님 대단하시다
4년 전
익인14
누가 뭐래도 쓰니는 쓰니 부모님의 예쁜 아이야 그건 변함 없어 앞으로도 가족끼리 도란도란 행복했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15
와 진짜 쓰니 기분 이상하겠다... 앞으로도 행복하자 ㅠㅠ
4년 전
익인16
입양된 아기는 부모가 선택한 선택받은 아기라고 하더라!! 쓰니는 마음 따뜻하고 좋으신 부모님의 예쁜 아기야!❤️ 가족들이랑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4년 전
익인17
그런데 나는애초에 부모의의미가 낳은사람보다는 정서적으로 길러준사람이라는거라고생각해서.. 뭐가됐든 꼭물리적으로낳아야만가족은아니니까!!쓰니가 행복했으면좋겠어
4년 전
익인18
22222 나도 이렇게 생각해!
4년 전
익인20
3
4년 전
익인21
44 아무것도 바뀌는건 없어 항상 네 곁에 평생 있어주실 분들이잖아
4년 전
익인26
55
4년 전
익인134
66
4년 전
익인37
66
4년 전
익인43
7 쓰니가 충격받을정도면 엄청사랑으로 키우셨을듯
4년 전
익인121
맞아 쓰니가 충격을 받았다는 건 곧 그만큼 사랑과 믿음을 주고받았다는 뜻인 거 같아
4년 전
익인45
88
4년 전
익인53
9999 부모님이 정말 좋으신 분들 같아
4년 전
익인58
10
4년 전
익인75
11 나두 쓰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오
4년 전
익인77
12
4년 전
익인78
13
4년 전
익인82
14
4년 전
익인89
15
4년 전
익인108
17
4년 전
익인112
18
4년 전
익인115
19
4년 전
익인116
202020 기른정이 훨씬 크다고 봐 그리고 쓰니가 모를정도로 부모님이 사랑을 주신것같다
4년 전
익인118
21
4년 전
익인124
22
4년 전
익인125
23
4년 전
익인127
24
4년 전
익인129
25
4년 전
익인130
2626
4년 전
익인131
27 .. 7개월이면 갓난아이랑 똑같지 뭐
4년 전
익인133
28... 부모님도 아마 많이 생각하고 내리신 결정일꺼야 그리고 그만큼 쓰니를 존중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
4년 전
익인135
2929 쓰니야 가족들이랑 행복했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136
30
4년 전
익인140
3131
4년 전
익인141
3232
4년 전
익인142
33
4년 전
익인143
34
4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19
헐 그냥 평생 모르고 사는게 낫지 않나? 친부모님이 20살때 말하라고 하신거야?
4년 전
글쓴이
20살때 알려주라한게 아니라 친부모님은 내가 20살때 잘 자랐는지 어떻게 지냈는지 그거 한번만 알려달라한거고 20살때 알리자고 선택하고 말한건 지금 부모님
4년 전
익인68
근데 평생이라는 게 세상에 완전한 게 없어서 나는 평생 숨기는 건 없다고 봐 그러다 부모님 입으로 못 듣고 내가 어쩌다 알게되면 그게 더 충격일거고.. 그래서 아마 성인되면 알려주려고 하신 거 아닐까
4년 전
익인22
그거 모를정도로 살아온거면 부모님이 진짜 잘해주신거고 알겠지만 남의 자식 키우는거 쉬운거아닌데 가슴으로 품은거아니야.. 진짜 대단한거임 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23
쓰니는 부모님이 선택하신 마음으로 품은 소중한 사람이네
4년 전
익인24
쓰니 부모님 대단하시지맘 쓰니는 혼란스럽겠다ㅠㅠㅠㅠ이해가 마음이ㅠㅠㅠㅠㅠㅜㅜㅠ
4년 전
익인25
대단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복받은 사람같아 쓰나
4년 전
익인27
세상에 비밀이란게 없다고 생각해서 난 잘 말했다고 생각 해. 쓰니와 가족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4년 전
삭제된 댓글
(2019/12/08 21:28:29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39
눈치줄 뜻이 있어서 얘기하신 것도 아니고 쓰니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은거 같은데 익인이가 사서 걱정할 일은 아닐거같다 20년간 그런 생각할 틈도 없이 친자식으로 키우셨는데 앞으로도 그러실거라고 생각하고
4년 전
삭제된 댓글
(2019/12/08 21:21:11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61
익인39랑 다른 사람인데 지금 댓글만 보면 익인이 입장이면 눈치보일것 같다는 게 아니라 쓰니가 눈치보일 것 같다고 사서 걱정하는것 처럼 보여
4년 전
익인62
이건 익인이입장에선 상상이지만 쓰니입장에선 현실이니까 더 조심히 말하는 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서 댓글단거였어 부모님이 나쁜다고 얘기하는 거 아니라는 것도 당연히 알아들음 하지만 눈치보일거같다면서 앞서 걱정하는 말들이 쓰니입장에선 기분나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4년 전
익인66
그래 그럴수도있겠네 지워야겠다
4년 전
익인57
그리고 쓰니고 지금 충격받았잖아 부모님이 말하지않았음해서 안타까워단댓글에 넘겨짚지말아줘 익인이는 나랑 쓰니생각을 다 모르는거같네
4년 전
익인72
쓰니가 부모님의 고백에 충격받아서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걸'이라고 원망하는 상황도 아닌데다 내가 그렇게 느끼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이 앞서 걱정해주고 안타까워해주면 그거야말로 기분 묘하거든
4년 전
익인55
왜 눈치봐야하는데..? 쓰니 생각 상관없이 제 3자가 그런말하는건 쓰니가족 모두에게 실례아닌가..
4년 전
익인29
넌 선택받은 소중한 사람이야 너희 부모님도 정말 대단한 분이시고 그러니까 그냥 전과 같이 살아가면 돼 수시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거야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
4년 전
익인38
아는 동생도 입양아인데 걔는 중학생때 입양된걸 알았어 그래서 펑펑 울었대 부모님도 되게 속상해하셨어 애가 피하는것 같다고... 이제 자기들이 불편해진건지 너무 속상하다고 많이 우셨어... 그냥 부모님은 부모님인거야 친부모고 양부모고 다 부모님이야 불편해할것도 없고 그냥 평소와 같이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눈치볼것도 없고 똑같이 살아가면 돼 그 친구도 지금은 그냥 깨발랄하게 잘 살드라 낳아준것보다 키워주는게 더 힘든데 뭘 나누냐고 그냥 엄마는 엄마라 하더라구 입양사실을 알게되었다 하더라도 쓰니는 부모님에게 여전히 소중한 자식이야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어
4년 전
익인31
숨길꺼면 끝까지 숨기지..ㅠㅠㅠ
4년 전
익인32
혼란스럽겠다..ㅠㅠ 쓰니가 행복하기를 바랄게
4년 전
익인33
나는 오히려 20살부터 쓰니가 더 쓰니를 잘 알게되고 쓰니만의 삶을 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4년 전
익인54
222 나두!!
4년 전
익인86
우와....이 말 정말 좋다
4년 전
익인97
444
4년 전
익인109
5555
4년 전
익인35
부모님도 많이 생각하신걸꺼야 어른되면 이런저런 서류떼거나 검사하다가 알 수도 있는거고..잠시간은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쓰니가 부모님 손에서 자란게 달라진건 아니니까! 쓰니랑 가족들이 행복하길 바랄게
4년 전
익인36
많이 놀랐을 것 같아 하지만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어 쓰니가 누구보다 잘 알겠지만
4년 전
익인40
혼란스럽겠다
지금당장 의미를 찾지말고 대학교가고 취업하고 경험이 많이 쌓이고나면 오늘을 이해하게 될거라고 생각이 들어
4년 전
익인60
보험을 들거나 취업을하거나 대출을받거나등 예기치못하게 등본 초본등 공문서를 떼오는 일이 생기는데 그때 알게되면 더 충격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부모님도 아주 큰 마음 먹고 말한거라고 변호하고싶어.. 그리고 지금 드는 감정이 (허무하다 아무생각안든다 화난다 즐겁다 희노애락 모두포함) 당연한거야 그리고 그런 감정이 드는게 쓰니 잘못이 아니야
하지만 본인을 자책하는 감정만큼은 안들었음 좋겠다
4년 전
익인41
쓰니야 쓰니는 선택받은 아이야
4년 전
익인42
스무살에 알려달라고 한 부모님 말을 잊지 않으신거보면 쓰니 지금 부모님이 엄청 좋으신 분일거라고 생각해!!! 그 누구보다 쓰니를 사랑하실거구...!!! 너는 축복받은 아이야
4년 전
익인44
지금까지 몰랐으면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셨을까 ㅎㅎㅎ
이제 부모님도 마음의 짐을 더셨으니까 행복할 일만 남았다 그치!? 힘들겠지만 맘이 풀리면 가서 꼭 안아드려! 감사하다구❣️ 앞으로 가족 앞에 행복만 있길!!
4년 전
글쓴이
방금까지 진짜 멍하고 울거같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렇게까지 버틸 수 있는거 엄마아빠 덕인거같아 아직 물어보고 말해야할거도 많고 분명 20살이라는 나이를 선택한 이유도 있을거고 익들 말대로 변하는건 없을거야 고마워 저녁 안먹는다고 하고 방 들어왔는데 그냥 같이 먹으면서 조금이라도 더 말 해볼려고 다들 진짜 고마워 나 수시 응원해준익들도 너무 고마워
4년 전
익인46
너 수시 붙는다 백퍼야 내가 기도할거야 꼭붙어
4년 전
익인47
쓰나 행복해라!!!!!!!!!
4년 전
익인51
쓰니야 부모님이랑 행복하길 바랄게 수시도 붙을거야!!
4년 전
익인73
쓰니 행복만 할 거야 앞으로!!
4년 전
익인99
쓰니 가족들이랑 행복만해❤️
4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49
이글만 봐도 부모님이 쓰니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신지 알겠다. 친부모님이어도 온전히 사랑주며 키우시기 힘들어. 쓰니를 정말 사랑하시는 것 같아
4년 전
익인50
선택받은 사람이네 쓰니는
4년 전
익인52
아무생각 안드는게 좋을수도..마음이 미묘하더라도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단 걍 순간순간 행복하게만 살자...글 읽어보면 쓰니가 마음이 건강한 것 같아 보여..그것도 주변에 좋은분들이 계셔서겠지..쓰니랑 가족들 모두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라
4년 전
익인56
아이고 그런건 어릴때부터 말해주시지
4년 전
익인59
쓰니랑 지금 부모님은 정말 인연인거양!
당장은 혼란스럽겠지만 앞으로 부모님이 쓰니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않을거야 ❤️
4년 전
익인63
달라지는 건 없다고 생각해!! 부모님은 여전히 널 사랑하실거고 쓰니는 그 자체로 소중하니깐ㅎㅎ
수시 좋은 결과 있길 바라
4년 전
익인64
부모님이 정말 쓰니를 사랑해주셨나보다
4년 전
익인65
성인될때까지 모를만큼 잘 키워주신거면 항상 감사하면 되징
4년 전
익인67
19년만에 알았을만큼 부모님께서 열심히 사랑해주신거니까!
4년 전
익인69
전혀 의심조차 가지 않을 정도로 몰랐던거라면 쓰니 정말 사랑받았나보다.. 감사한 마음 들듯
4년 전
익인70
정말로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을거야 지금은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울수 있겠지만
4년 전
익인76
넌 선택받은 사람이야❤️
4년 전
익인83
22222 <3
4년 전
익인79
앞으로 달라지는건 없을거야!! 쓰니 수시 파이팅
4년 전
익인80
이글에서 뭔가 따뜻한 감정이 느껴져서 좋다ㅠㅠ 사랑받고자랐구나 쓰니!
4년 전
익인81
물론 너무 혼란스럽겠지만 지난 18년?간 예상도 못하고 있을정도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쓰니가 정말정말 행복하길 바래💛
4년 전
익인84
그 사실 알았다고 바뀌는건 별로 없어! 키워주신 부모님한테 잘해드려♡
4년 전
익인85
말하지 마시지 ㅜㅜㅜㅜㅜㅜ
4년 전
익인87
나라면 좀 불편할 거 같아 근데 부모님 너무 멋있는 분이시다 쓰니는 행운이야 ෆ
4년 전
익인88
쓰니 응원할게 화이팅
4년 전
익인90
쓰니가 좋은 부모님을 만나서 다행이야!
4년 전
익인91
그 오랜기간 쓰니를 애정으로 키우신 걸테니까!!
4년 전
익인92
쓰니야 수시도 꼭 붙고 부모님이랑 쭉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 💗
4년 전
익인93
나두 이제 막 슴살되는데 동갑내기 친구네! 나는 지금 부모님께 100일 전에 입양됐어. 15살, 딱 중2병 걸렸을 때 부모님 속 많이 썩였는데 그 때 알게됐다! 부모님은 언젠가는 말하려고 했는데 그 때 내가 많이 엇나가서 갑작스럽게 말해주셨어. 이 이야기로 좋은말 안좋은말 많이 들었고. 처음에는 거짓말같았고 하나도 안 믿겼는데 그래도 지금 날 제일 먼저 생각해주고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분들이란걸 누구보다 잘 알아서,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거니까. 그 사실을 알게된다고 변하는건 없는거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평소처럼 지낸지 4년째야! 쓰니도 잘 추스르길바래!
4년 전
익인102
이열 멋있어
4년 전
익인94
쓰니도 되게 착한 사람인것같애 아마 진짜 너.본인 으로 살으라는 의미에서 부모님이 20살에 알려주신것같아ㅏ! 수시도 꼭 붙고 변하는 것 없이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100
쓰니야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지만 너는 너고 변하는 건 없을거야. 그건 잊지마. 그리고 쓰니의 부모님은 쓰니에게 정말 많은 사랑 주셨을거야. 보통의 사람으로 보통의 가족으로 키우는 게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거든. 직접적으로 내 이야기는 아니지만 내 부모님 중 한분이 쓰니랑 비슷한 상황겪었어고 지금도 그 분들과 한가족으로 잘 지내. 쓰니 수시 붙을거야 화이팅
4년 전
익인101
이해해 되게 이상하고 무슨 기분이 들어야할지 모를 것 같아... 그래도 쓰니 이렇게 잘 자란거 멋있다!! 대학도 원하는 곳으로 갈고 앞으로 늘 행복하길~~
4년 전
익인103
부모님이 쓰니를 선택하신 거니까 쓰니는 선택받은 사람이야!!! 너무 큰 진실을 알게 돼서 힘들겠지만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항상 행복하자!
4년 전
익인104
말해줄지 말지 엄청 고민하시다가 얘기해주신 거 같은데... 나중에 우연히 알게되면 더 배신감 클테니깐 20년동안 안 들킨거보면 좋으신 분같애
4년 전
익인105
혼란스러운 거 넘 이해된다 진짜 윗댓에 지금 당장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 말고 시간 걸려도 되니까 다양하고 많은 경험들 쌓으면서 생각 정리하라는 말처럼 이러면서 진심으로 오늘의 너를 앞으로의 너를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
4년 전
익인106
물론 지금까지의 너도!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긴 하지만 지금까지 너를 선택하신, 함께 살아오신 분들이 네 부모님이란건 변함 없으니까 지금처럼 건강하게 지혜롭게 잘 자라면 좋겠엉
4년 전
익인107
나는 25살에 대학 졸업하고 유학가기 전날 밤에 말해주시더라고 지금도 너무 감사하고 있고 친부모님이 궁금하지도 않았어 조금 이르게 알았다고 생각은 든다. 그냥 지금처럼 평범한 관계로 끝까지 잘 지내면 행복할 것 같아
4년 전
익인110
이런 말 해도 되나? 무례하면 바로 내릴게
솔직히 쓰니 부러워 자기 배로 품어서 낳은 부모들이어도 부모 노릇 못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쓰니는 그렇지 않은 대단하신 분들 밑에서 길러진거잖아 난 너무 부럽다
4년 전
익인111
쓰니가 그런 부모님한테 가게 되어서 정말 행운이다
4년 전
익인113
와 인스티즈 ...진짜 따뜻한 말 너무 잘한다 내가 다 감동
4년 전
익인114
쓰니 지금까지 모르고 자랐잖아 부모님 정말 좋은분이시다 정말 사랑으로 키우셨네!
4년 전
익인117
부모님 정말 대단하고 좋은 분이시다 멋있으셔 ㅠㅠ
4년 전
익인119
쓰니가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
4년 전
익인120
부모님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다,,
4년 전
익인122
쓰니와 가족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
4년 전
익인123
네가 행복했음 좋겠어 넌 당연히 행복해야할 사람이야
4년 전
익인126
키워주신 부모님도 쓰니도 넘 따스하고..ㅜㅠ 행복하자
4년 전
익인128
우리엄마아빠는 내가 세상에 나와서 어쩔수없이 키운다고 하셨는데 쓰니 키워주신 부모님은 쓰니가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키우셨다보다
어쨋건 쓰니가 선택받은아이라는건 변하지않네 변함없이 행복하길바라
4년 전
익인132
쓰니 너는 너를 아끼시는 부모님이 4분이나 계신거야
앞으로 더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응원할게
4년 전
익인137
쓰니야 꼬옥 행복해
4년 전
익인138
쓰니야 행복하게 지내!! 수시도 합격 기원❤️
4년 전
익인139
쓰니는 사랑으로 잘 자란거야 칭찬해 행복하게 지내 !!
4년 전
익인144
부모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이유가 다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 성인이 되고 이제 쓰니가 앞으로 쓰니의 삶에 있어 좀 더 주도권을 갖게 되는 시기라서 말씀하신 것 같아. 언젠가 우연찮게 다른 계기로 알게 되는 것보단 이렇게 말해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돼. 부모님께는 변함없는 쓰니이고 소중한 자식이야 앞으로도 쭉 행복한 가정이길 바랄게!
4년 전
익인145
호곡 나두 성인되서 낳아준엄마 아닌거 알게됐는데..ㅎㅎ 그래두 쓰니야! 친부모님처럼 길러준게 진짜 찐부모님!인거같오ㅎㅎ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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