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고 지방 전문대 다녀 근데 인생에 답이 없어 스스로 열등감에 찌들고 중 고등학교때 놀기만 해놓고 대학 좋은 곳 못간거 자책만해 편입이나 재수 반수 찾아봐도 내가 되겠어 나같은건 어짜피 안될거야 날고기는 애들 다 할텐데 내가 어떻게 해 생각하고 포기해 그럼 또 포기하는 내 자신이 한심해져 이제 21살인데 그냥 앞으로 몇십년을 더 살아가야하는게 너무 막막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고 사는게 무서워 성공한 삶을 못 살 바에는 그냥 죽어버리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 학교다니면서 알바 다니면서 매일 저녁마다 우는거 같아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그럼 죽는게 답이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