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아침이라 댓망오면 사람 많이 없겠지?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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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일단 난 있음

[닝겐5]

헉? 여기서 하는거에여 선생님?

[글쓴닝겐]

응 노빠꾸 시작

[닝겐9]

진짜 저돌적이야 사랑해
포카포카인데 짝사랑 아닌 소재라....
오이카와로
어렸을 적 소꿉친구였던 닝이 세이죠 오이카와 반으로 전학온 설정 같은건 어떠세여? 아이건 넘 짝사랑 같은 소잰가

그렇다면 학교 수업시간에 조는 닝이랑 그런 닝 짝궁인 연인 오이카와?

[글쓴닝겐]

으으으음 확실히 1번은 좀 짝사랑 같네용. 2로 할까요?

[닝겐19]

글쓴이에게
넹! 제가 선지문 할게용! 그냥 수업시간에 꽁냥 같은걸루..! (찡긋)
-
(평소에도 지겨워했던 수업이나 턱을 괴고 멍하니 칠판을 바라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눈을 천천히 꿈뻑이고 결국 살짝 졸기 시작하는)

[글쓴닝겐]

19에게
(칠판에 열중하다 옆에서 조는 널 보곤 네가 꾸벅거리는 것을 흥미롭게 바라보다 손을 뻗어 네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닝쨩~ 졸려? 자면 안되는데. 응? 저번에도 자다가 혼났잖아. (옅은 미소를 띄운채 네 얼굴을 손가락 끝으로 매만진다)

[닝겐22]

글쓴이에게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너에 눈을 떠 너와 시선을 마주하다가 얼굴을 매만지는 네 손은 잡아 멈추게 하고) 피곤해, 분명 아까 전 수업까지는 쌩쌩했는데 유독 이 수업만 이러더라. (느릿느릿하게 말하며) 몰래 티 안 나게 자면 안 될까?

[글쓴닝겐]

22에게
(잡힌 손을 가볍게 흔들며 고개를 느리게 젓는다) 안-돼. 또 나한테 기대서 자려고? 오늘은 이거 안줄거야.
(자기 무릎에 놓인 담요를 보여주곤 장난스레 반대로 당긴다) 그러게 닝쨩 유독 이것만 그러더라. 과목이 안맞나? 아니면 이 수업있는 전날에만 밤새서 이상한거 보고오나! (네 코를 살짝 잡아당기며 점점 느려지는 네 말이 웃긴듯 귀담아듣는다)

[닝겐26]

글쓴이에게
아, 어차피 또 잠들면 덮어주고 세상 다정하게 굴 거면서. (입을 삐죽이곤) 과목이 안 맞나 봐, 탐구 과목 중에 이것만 유독 못 버티겠더라. (코를 잡아당기는 너에 살짝 웃으며) 글쎄... 아, 꿈에 네가 나와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장난스레 말하는) 토오루가 내 꿈에서 날 놀려서 내가 꿈에서 뛰어다녔거든.

[글쓴닝겐]

26에게
뭐라고 놀렸는데? 닝쨩 볼 빵빵하다고?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잠깐 눈치를 보고 목소리를 한껏 죽인뒤 거의 속삭이듯 네게 말한다) 아니면 빨리 오이카와씨가 잘생긴걸 인정하라고 그랬나? 닝쨩 맨날 오이카와씨 못생겼다고 놀리잖아. 이렇게 잘생긴 남자친구가 세상에 어디있어.

[닝겐29]

글쓴이에게
내 볼 빵빵한 걸로 놀리는 건 이제 포기했어. (너를 살짝 흘겨보다가 졸린지 하품하고) 으음? 그런가? 토오루가 잘생겼나? (장난스러운 말투로) 귀여운 건 알겠는데, 예쁜 것도 알겠고.

[닝겐2]

나있어요 호다다ㅏ닥

[닝겐6]

헐렝 쌤 그럼 저 세미선배로 도서관에 있는데 제가 높은 곳에 있는 책 꺼내느라 낑낑대고 있는데 세미선배가 그거 집어주는 상황 괜찮으실까요 둘이 썸차는 관ㄱㅖ로...!><

[글쓴닝겐]

옹 고래여 내가 선시작 할게용
-
(도서관에 들어와 두리번거리다 익숙한 뒷모습에 살짝 웃고 뒤로 다가가 너를 내려다본다)
안녕. 여기서 보네. 근데 혼자 온거야? (네 손가락을 눈으로 훑고 책을 꺼내 내민다) 열심히사네 너. 다들 시험 끝났다고 잔뜩 풀어져서 게임하던데 도서관에 다 오고.

[닝겐18]

(손을 뻗어 책을 꺼내려하지만 닿을 듯 말듯한 거리에 그냥 포기할까 싶어 한숨을 푹 쉬고 팔을 거두는데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가 들려 눈이 동그래진 채 네가 하는 양을 바라보다 책을 받는) 아..., 아. 감사합니다. 에이, 아니에요. 저한테는 책이 게임같은 거니까.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수줍게 웃더니 간질거리는 마음에 책을 꼬옥 껴안는) 선배는 여기 웬일이세요?

[글쓴닝겐]

책이 게임...정석 문학소녀구나.
뭐,좋은거지. 아,나? 난 선생님 심부름. 자료가 좀 필요하다고 하셔서.
(제 손에 들린 종이뭉치가 담긴 가방을 네게 보여주고 자연스레 네 옆에 다가간다) 어차피 너희 반 교무실 근처지? 같이 가자. 할 얘기도 있었고.

[닝겐24]

글쓴이에게
문학소녀... (네 말을 따라하곤 멋쩍게 볼을 긁적이다가 가방을 보곤 나긋하게 웃는) 선배도 열심히 사시네요, 심부름도 하시고. 앗, 네. 그런데 할 얘기라니, 무슨...? (의문이 여실히 드러나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너를 올려다보는)

[글쓴닝겐]

24에게
응? 아,별건 아니고. 그.. 선생님이 그동안 심부름 해주느라 고생했다고 꽤 괜찮은 뮤지컬 관람권 구해주셨거든. 알아보니까 재미있는거 같아서......음...혹시 그런건 별로 안좋아해? (멋쩍게 말하며 네 눈치를 보듯 눈을 이리저리 굴린다) 시간되면 같이 보자고 말하려고 했는데 좀처럼 기회가 없어서.

[닝겐27]

글쓴이에게
진짜요? 와아, 저 뮤지컬 좋아해요! (뜻밖의 권유에 웃음이 얼굴 위로 곱게 피는) 저야 언제든지 대환영이죠. 편하게 말씀해주시지. 그런데 다른 분이랑 같이 안 가셔도 돼요? 그... 텐도 선배라든가 시라부 군이라든가.

[닝겐3]

일다 여기도 있어요

[닝겐20]

저 토오루랑 좀 오래된 연인 사이로 요새 토오루가 계속 바빠서 거의 못 보다가 제가 아파서 학교 빠져가지고 토오루가 저희 집에 병문안 와준 상황 하고 싶어요!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오옹 조아여 선시작은 제가 할게여

-

(연습복을 입은채 네 방문을 살짝 두드린후 들어온다) 닝쨩- 나 들어갈게? ..얼굴 보는건 오랜만이라 좋은데, 이렇게 보고 싶진 않았는데.
이제 좀 괜찮아졌어? (몸을 숙여 무릎을 꿇은채 너와 눈을 맞추고 일어나려는 널 다시 눕힌다) 환자씨는 안정이 최우선이랍니다- 안돼. 누워있어.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닝겐25]

어, 토오루...? 뭐야, 어떻게 온 거야... (갑자기 마주한 네 얼굴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울컥했지만 간신히 삼켜내고 말해) 이런 걸 어떻게 미리 알아. 내 몸이 언제 아플 거라고 예고해주는 것도 아닌데..! (날 눕히는 네 손길에 기분이 들떠) 근데 연습은 어떡하고?

[글쓴닝겐]

그게 아니라,내가 곁에 자주 있었다면 적어도 몸 상태정도는 알 수 있었을텐데. 싶어서 (네 이마를 잠깐 짚어보고 한숨을 내쉰뒤 침대에 머리를 눕힌다) 그야 당연히- 째고 왔지.
선수한텐 휴식도 훈련만큼 중요하니깐. 가끔은 좋잖아? 이와쨩이 알이서 감독님한테 말해준다고 했어. 걱정마.

[닝겐28]

글쓴이에게
그걸 아는 사람이 평소엔 그렇게 오버워크를 한 거야? 이와이즈미한테 또 신세졌네. (잠시 입을 삐죽이다가 네게 팔을 뻗어 손을 내밀어) 그래도, 이렇게 보니까 좋다. 토오루는 토오루 몸만 잘 챙겨주면 돼. 나 어린 애 아니잖아.

[글쓴닝겐]

좋아! 위에 세명 짝사랑 빼고 모든 소재 다 받는다! 캐릭터는 일단 말해주면 결정하겠으

[닝겐4]

ㅠㅠㅠ

[닝겐7]

헉

[닝겐8]

ㅠㅁㅠ 나 울어

[닝겐10]

헐

[닝겐11]

와우.......... 나도 율어..

[닝겐12]

??

[닝겐13]

세상에

[닝겐14]

학

[닝겐15]

공부하지 말걸...

[글쓴닝겐]

아니 공부는 해야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6]

댓망을 놓쳤짜나!!!!!

[글쓴닝겐]

댓망은 놓쳐도 인생을 놓치면 안된다!!!!!!!!!

[닝겐17]

글쓴이에게
마쟈... 갑자기 뼈를 맞았어... (´；Д；`)

[닝겐21]

와

[닝겐23]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