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빠 사고체계를 난 이해 못해서 집에다 비혼 선언했고 아빠 하는 거 보면 엄마 이혼 안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할 정도라 내가 오히려 엄마한테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이혼하고 동생 데리고 가서 살면서 아빠한테 양육비 지원받으라고 할 정도였는데ㅋㅋㅋㅋㅋㅋ 나는 몰라도 동생이 중학생인데 막 가족 화목 했으면 좋겠다 그러고 막 가족이라는 그 무리? 를 되게 소중하게 여기고 그래서 엄마가 동생때문에라도 이혼 못하겠다구ㅠㅠ 이러시면서 순전히 우리때문에 아빠랑 같이 사는거라고 하시면서 적어도 동생 군대 갔다올떄까지는 이혼 못한다고 그러시는데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그래 이런 사람이 자식 낳아야 책임지지 싶고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