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부터 직장생활할때는 밖에서 점심먹으니까 고기나 다양한거 먹어볼 수 있어서 몰랐거든ㅠㅠ 근데 내가 퇴사하고 9개월 동안 항상 집밥먹었거든!! 부모님 고기 잘 안 드셔서 거의 반찬은 김치에 두부들어간 국 먹고(찌개 절대 안 하심 무조건 맑은 된장이나 김치국물) 고기는 2주에 한 번 정도 먹는데 다들 소식하셔서 양이 적어(세 명이서 앞다리살 150그람 사다가 김치랑 야채에 볶아먹음) 이렇게 먹으니까 진짜 매일 라면 소세지 돈까스 치킨 고기 빵 이런 종류 너무 먹고싶어... 막 그런거 먹을 일 생기면 무조건 많이 먹어야돼 이런 생각들고... 나 진짜 음식에 관한 욕구불만 완전 심해ㅠㅠㅠ 누구 이렇게 사는 사람있어?ㅠ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