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죠 배구부 매니저 1학년 닝은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이와이즈미한테만 어색하게 대함. 근데 그 이유가 이와이즈미를 좋아해서 였으면 좋겠다. 연습 중간 중간에 드링크를 건네주거나 타월을 건네줄 때도 다른 삼넨세 한테는 웃으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하는데 이와이즈미한테만 어색하게 구는 닝. "닝쨩 고마워( ´ ▽ ` )ノ" "헤헤 뭘요! 아까 멋있었어요 오이카와 선배!" "오 오늘도 드링크 간이 딱 맞아!" "다행이예요ㅠㅠ 하나마키 선배(。•̀ω-) 앞으로도 입맛에 딱 맞게 타드릴게요!!" "타월 땀 냄새 날 텐데 받아줄 수 있겠어?" "당연하죠! 매니저인데요! 이리주시고 얼른 가세요 마츠카와 선배!" 그리고 이와이즈미한테 가서 아무 말없이 드링크 병을 건네받는 닝에 이와이즈미도 괜히 어색해서 멋쩍은 듯 웃어. "...고마워 늘 힘들텐데" "아니예요...." 꾸벅 인사하고 얼른 닝은 체육관 구석으로 뛰어가버려. 또 다른 사건으로는 세죠 배구부 단체로 연습 끝나고 라멘 먹으러가기로 했는데 이와이즈미가 처음에 같이 못 간다고 하니까 닝이 간다고 하고 나중에 갈 수 있다고 하니까 갑자기 닝이 빠진다고 하고 그런 비슷한 일이 계속 생기고..이와이즈미도 슬슬 닝이 나를 싫어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고 눈치빠른 삼넨세들은 닝이 왜 이러나 진짜 궁금하지만 캐묻지는 못하고 닝은 닝대로 사석에서 이와이즈미한테 먹는 모습 같은 거 보이기 부끄러워서 그런 거고 오해 쌓이는 그런 상황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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