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망했는데 수시도 다 떨어짐... 부모님은 삼수 반대하시고 아무대학이나 가라는데 꼴에 눈은 높아서 아무곳이나 가긴 싫어 ㅎㅎ... 삼수 너무 하고싶어서 몰래 삼수하려고 찾아보는데 막막하고 다른사람들에 비해 너무 늦은거 같고 ㅋㅋㅋㅋ 사실 무엇보다 나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커서 죽고싶어... 너무 초라하고 보기싫어 가족들 나만보면 다 한숨쉬는것도 너무 속상하다 난 늘 가족의 자랑거리였는데 이제 문제덩어리가 됐네 쓸모없어졌어 집안분위기 내가 다 망쳤어 답없음진짜답없어 죽는게 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