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친 어머님 뵙기로 했는데 너무 떨려

나 어른들한테 진짜 싹싹하게 못하거든ㅜㅜㅜㅜㅠ 

아 어떡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밖에 못해 진짜  

말투도 이상하고 나 진짜 숫기없고 막 능글능글하게 그런거 못하는데 남친은 다른거 다 상관없고 어머님한테 잘하는 사람이기만 하면 될거라는데 제가 뭐 도와드릴거 없어요? 했을 때 없다고 그냥 앉아있으라고 하면 진짜 그냥 앉아있을 사람임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도외줘

[익인1]

미친척 한 번 해 그러면 가능

[익인2]

나도 약간 그런 타입인데 좀 살짝 오버하면 그 뒤로는 괜찮더라고... 어머님~ 어머님~ 하면서 도와드릴 거 없냐했울 때 없다고 앉아있으라 해도 걍 옆에서 눈치껏 도와드리고 사부작 사부작 하면 예쁨 받더라구 대신 사고는 치면 안대애애앵

[익인3]

걍 있는그대로만 하고와 억지로하면 다 티남.
나도 그냥 앉아있는사람인뎅 결혼 3년째 걍 앉아있음..
도울꺼 없다고 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