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기모기채로 파리를 잡다가 놀라서 내 옆에 있던 강아지 쪽으로 넘어졌는데 강아지 옆에 살아있는 엄청 큰 새우랑 물에 젖은 머리카락 뭉치가 있었단 말이야 내가 넘어지면서 강아지도 뒤로 넘어졌는데 강아지가 뒤로 넘어가는 순간 그 엄청 큰 새우들이랑 젖은 머리카락 뭉치가 강아지 입으로 들어갔어..그래서 막 경련일으키다 죽었는데 제대로 확인을 못 하겠는거야 소리지르면서 울고 발만 구르고 있다가 엄마 불러서 엄마가 병원 데려가서 장례랑 다 치뤄줬는데 엄마가 강아지 장례식도 다 자기가 알아서 하고 나 못 보게 하고 나는 집에서 하루종일 내 가슴만 주먹으로 치면서 울었어...강아지 경련 일으킬때 그 눈 뒤집힌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생각나..꿈 해몽 잘 하는 익 있을까..?그냥 이상한 꿈일 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