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발장 사건] 12살 아들을 둔 아버지가 배가 고파서 마트에서 음식을 훔친 사건이야ㅠㅠ 눈치보면서 아이 가방에 훔친 거 넣는데 훔친 게 겨우 우유2팩 사과6개.. (아들과 함께 온 아버지 심정..상상하니 가슴 찢어짐) 경찰오니까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랬다고ㅠㅠ몸 떨면서 땀흘리시고 그러셨대. 홀어머니,12살아들,7살 아들이 있는데 몸 아프셔서 6개월간 일 못했다고...ㅠ 마트 주인도 사정 듣고 용서, 경찰분도 훈방조치 하셨는데 이 부자가 아침,점심도 굶었다한게 국밥 한 그릇씩 사주심ㅠㅜㅡㅜㅡ
경찰 아저씨 우시는 거 너무 마음 아퍼.. (국밥집까지 와서 부자에게 현금 20만원 주고 간 아저씨ㅠㅠ복 받으세요) 이 기사 나간 이후, 사람들이 도와주고 싶다고 후원 문의가 빗발친대 ㅠㅜ 어떤 사람은 마트에 선결제해놓고 가고ㅠㅠㅠ 하ㅜㅡㅠ꼭 뉴스영상 봐줘ㅠㅠ암튼 눈물나고 우리나라 사람들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