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미 졸업한지 꽤 됐는데 국장플인거같아서 글써봄
13학번이고 학교 다니는 내내 9분위떠서 단 한번도 못받음...
그 당시 상황
우리아빠 경찰공무원 엄마는 주부(소득없음) 남동생 둘 다 학생
4억짜리 집이 있긴 했는데 빚이 1억 9천이었고
당장 그 집을 팔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은행 이자는 달에 최소 60씩 나간걸로 알아
등록금은 나중에 다 아빠 월급에서 제하는걸로 했고 올해부터 내 등록금 30씩? 우리 아빠 봉급에서 차감된대
물론 나보다 더 힘든 친구들 있겠지 근데 애가 셋이고 빚도 저만큼 있는데 단돈 10만원도 지원받아보지 못했어...ㅎ
난 우리집이 9분위라고 절대 절대 생각 안하는데 늘 국장은 우리집이 9분위라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도 억울해
아빠소득 꼬박꼬박 찍혀서 단한번도 못 지원받아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