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혼자 있는 시간 많을수록 우울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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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ㅇㅇㅇ 우울해

[글쓴이]

계속 과거의 일들 생각나고 억지로 내 단점같은거 파악하려하고..그래도 가족들이랑은 말 하는 편인데 세대가 달라서 그런지 잘 안 통한다

[익인2]

일부러 밖에라도 나가서 햇빛이라도 받으면 좀 나은듯

[글쓴이]

고마워 그렇게 해볼게..

[익인3]

나도 하루에 한번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나가서 광합성 하니까 좀 사람 사는 거 같은 느낌...?

[익인4]

계속하던 생각만 하게 돼서 그래.. 뭔가 새로운 정보도 안 들어오고 그러니까 더 우울해지는 듯 사람 만나서 좋은 거든 나쁜 거든 일단 뭐라도 듣고 오면 괜찮더라

[글쓴이]

혹시 사람 만나서 내 과거에 있었던 고민같은거 얘기하는거 더 안 좋지??나 1년전에도 이랬어서 그렇게 몇 번 해봤는데 그 사람이랑 대화 나눌 당시에는 좋았는데 집 오면 또 그 고민으로 우울해지고...

[익인5]

그 고민에 해답이라던가 완벽한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비추ㅠㅠㅠ 나중에 그런 사람을 만나거나 쓰니가 얘기한 것만으로도 완전히 털어냈을 준비가 됐을 때 터는 게 괜찮을 거야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 그냥 상대방 사는 얘기 듣는것도 괜찮고 가쉽거리 얘기하는것도 좋아

[글쓴이]

사실 나도 답을 알고있는데 미래를 모르니까 너무 불안하다...하 익이나 고마워 진짜 과거에 얽매이지 않을거야 진짜로

[익인7]

화이팅 쓰니야 참 뻔한 말인데 진짜 시간이 약이긴 약이더라ㅠㅠㅠ 과거는 과거로 덮는게 최고 나도 많이 힘들었는데 살다보니 괜찮아지네 쓰니도 내 기 받아가서 지금보다 훨 행복해지길 바랄게

[익인8]

헐 나두 그렇게 지내는데 나는 웃긴 스트리머 영상봐서 하나두 안우울해

[익인9]

이번달에 한번 외출함 저번달에도

[글쓴이]

그렇구나 나도 재밌는 영상 좀 찾아봐야겠다

[익인10]

혼자 있더라도 밖에 돌아다니면 훨씬 나아 아님 주변 산책이나 카페 가기라도

[글쓴이]

고마워 익이나

[익인11]

약간 생각을 많이 하면 그러는거 같음 나도 인스타 하고 막 갑자기 하다가 현타 오고 우울해지고 그래..

[글쓴이]

어 맞아 정확하게 나임..ㅜㅜ생각 엄청 많이하고 지금 인스타도 안 하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나눴다

[익인13]

난 보통 이러면 자고 아니면 다른걸 막 바쁘게 해.. 자고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긴한데 바쁘게 뭥 하고 나면 ュ...ユ...그 이후가 좀 더 힘들고 우울하더라 최고 직빵은 운동이였어,,,운동 시작해봐! 가끔이라도 나도 잘못하고 있긴한데 확실히 운동하면 좀 나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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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과거에 불행했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 다 끄집어내서 내 미래에 있을 상황이랑 대치시켜봐..

[익인14]

나도 그런데 우울해지는것도 생각이 많아져서 사람이 성숙해지는 과정 중 한 단계라고 생각해
나름 우울한 것도 요즘은 즐기고 있는 것 같고ㅋㅋㅋㅋㅋㅋ

[익인15]

나두 그래서 우울해...... ㅠㅜ

[익인16]

완전 나네 ㅠㅠㅜㅜ 나도 혼자 있거나 특히 밤에 과거에 있었던 잊고싶은 일들이 계속 생각나ㅜㅜㅠ 그래서 잠을 잘 못이룰 때가 많구 .. 그래서 난 혼자 있는게 싫어서 일부러 친구들 자주 만나 2-3일에 한번 정도는 ㅠㅠ 그래야 혼자 과거일 생각하면서 우울할 일이 좀 적더라 ㅠㅠ 아니면 장을 본다던지 뭘 사러 간다던지 하면 좀 덜해..!!

[익인17]

혼자 있다보면 자꾸 자기 내면의 어둠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경향이 생기는것 같더라,,,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쐬다 들어와도 훨씬 괜찮아져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서 같이 시간 보내는 것도 좋고

[익인18]

난 자꾸 불안하고 막막한 미래생각.. 지금 당장 꼭 해야하는 일이 없으니까 더 그런듯..ㅠㅠ

[익인20]

22222 진짜로ㅠㅠ

[익인19]

재수하면서 혼자 있는데 진찌 우울증 걸릴 뻔 했어

[익인21]

맞아... 작년 여름방학에 다이어트한다고 거의 집에만 있었더니 우울증걸림,, 이번 방학은 약속도 일부러 많이 잡고 놀러다니고 조금 바쁘게 사니까 낫더라

[익인22]

햇빛이 진짜 효고ㅏ좋아.. 그리고 1시간 정도 걸어주는게 멘탈에 좋은 것 같아. 걸어가는게 먼가 인생의 전진같기도 하고, 생각도 차곡차곡 정리되는 느낌이어써.

[익인32]

날 밝을때 걸어야겠다 증말 이러다 머리털 뜯고 뛰어내릴거같음..ㅋㅋ

[익인23]

나는 일부러 sns는 잘 안 본당..ㅎㅎ

[익인24]

지금 내 상황...심지어 빠른이라 약속도 못잡아.. 친구들 다 만나서 노는데.. 진짜 우울해 미치는줄 울기도 몇번 울었다 일부러 그러는거 아닐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드는 생각..

[익인25]

원래 자기자신에 대해서 탐구하는시간이 많아질수록 우울해진대

[익인26]

https://instiz.net/pt/6347065 이고! 읽어바

[익인27]

ㅇㅇ 나 백수일 때 엄청 우울해서 나쁜 생각도 했는데 나가서 사람들 만나고 운동이라도 하니까 지금은 괜찮아졌다

[익인28]

어떻게 혼자 있느냐가 중요한듯

[익인29]

침대에 누워서 폰만 보거나 티비만 보면 ㄹㅇ 우울함

[익인30]

난 자기자신에 대해 자꾸만 생각해야된다고 생각해..자꾸만 나에대해 생각하고 알아가고 해야지 진정한 나를 찾게되고 삶의 가치와 방향을 알수있어 괜히 자아실현의 욕구가 최상위욕구가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니깐 쓰니도 좋은생각만 하고 햇빛도 자주보고 산책도하고 그로자

[익인31]

맞는말인데 이게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고민하는게 긍정적으로만 흘러가는게 아니라 대부분 부정적인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게 되서..ㅠㅠ 나도 댓쓴 익인이 같은 생각으로 사는 사람인데 최근에 일 쉬게 되면서 쉬는김에 자아성찰 미래고민을 하며 발전적인 사람이 되어보자!! 했는데 우울 불안감 너무 커져서..조심스럽다 좀..ㅋㅋ (원래도 우울감..? 정확한 표현인진 모르겠는데 불안정서도 좀 있었는데 심해져서 불면 공황증세까지 더해짐..후후)

[익인33]

자기계발하면서 혼자쉬는건 좋은데 마냥 집에서 놀기만하고 폰하고 이러면 뭔가.. 딱 정신이상해지기 쉬운것같아... 그래서 나 오늘부터 공부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