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훠어어어어얼씬 약하고 예민한데
요즘 지하철 버스 카페 어딜 가든 온풍기 바람을 쏘이니까 진짜 미칠 거 같음
직업 특성 상 1주일에 한번씩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하는데
고속버스 터미널 안에 도착하면 도저히 그냥 이건 아예 눈을 못 뜨는 상황이 됨
추워도 온풍기 바람 안 맞으려고 밖에 나가서 덜덜 떨면서 버스 기다림
아예 눈을 감고 버스를 기다려 ㅋㅋㅋ
인공눈물은 필수로 가지고 다니고
고속버스 안에서는 마스크팩 붙인 상태로 눈 감고 있음... 휴... 3시간 30분이나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