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꿈 이야기야 내가 꿈애서 한 남자를 봤어. 근데 내가 꿈에서 그 남자랑 친척인가봐. 내가 그 남자를 엄청 잘 따랐거든. 근데 그 남자가 나한테 말도없이 어디론가 가길래 내가 따라가려고 하니까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내 친구가 막았어. 너 따라가면 안된다고. 하지만 나는 그 사람 따라갔어. 친구 말 안 듣고. 그 뒤로 친구에게 말 안했는데, 그 사람 따라가니까 그 사람이 나한테 "오빠가 그렇게 좋아?" 라고 했구 내가 고개를 엄청 끄덕였어. 근데 그 사람이 되게 슬프게 웃더니 또 나를 두고 사라진거야. 그리고나서 꿈이 바뀌었어. 완전히 다른 꿈으로. 이 꿈 이야기를 친구에게 말했더니 친구가 자기가 며칠 전에 누군가는 어디 가려고 하고, 다른 누군가가 막는 꿈을 꿨다고 말해줬어. 근데 꿈 이야기를 말해준 친구가 내 꿈에 나온 친구여서 나 지금 소름 돋는다ㅠㅠㅠ 친구 자러 간다고 갔는데 난 소름 돋아서 못 자겠어ㅠㅠㅠㅠ 쫄보는 불켜놓고 동틀때까지 기다려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