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딱 한분 친척이 진짜 끝도없이 대학어디갈꺼냐, 꿈이뭐냐, 왜 그거하냐, 밥벌어먹겠냐, 힘든길 왜 갈려고하냐 물음. 졸업하고 갔더니 대학어디갔냐, 어느과냐 또 물음. 대학 잘가지도않았고 원래 가려던과도 아니라서 그냥 가까운데 갔어요~~했는데 어디냐고 끝까지 물음. 집가까운데 어디~ 나도 끝까지 얘기안했는데 작년 대2때까지도 물었다.. 어디냐고,, 이번에도 묻겠지?ㅋㅋㅋㅋㅋ 그 친척 진짜 보기싫어... 최근 집안제사있어서 엄마는 가고 나는 친구랑 여행갔었는데 나는 어디갔냐고, 놀러어디갔냐고 다 묻고, 내가 여러가지 상받고 장학금받고 그런게 있어서 엄마가 참다참다 웃으면서 이런저런거 다 얘기하니까 듣고는 딸래미 잘키워서 좋겠네~~~^^하셨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