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에 엄마 맨날 때리고 오빠랑 나도 어렸을때부터 학대 수준으로 공부시키고 그래서 지금 엄마 오빠 나 이렇게 도망치듯이 나와서 셋이 살고 있고 아빠는 혼자 살고 있어 연락도 뭐 안한지 일이년은 된것같고.. 근데 솔직히 나한테 만큼은 맨날 공주라 그러고 보고싶다고 사랑한다 그런말 항상 많이 해줬었고 어렸을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해도 오빠랑 날 진짜 엄청 사랑해준건 사실이거든..이번에 할머니 집에서 친척들이 너희 아빠 진짜 인간도 아니다 제대로 된 직장도 없고 맨날 술먹고 사람이 왜그러냐 욕하는데 듣다보니까 그래도 우리아빤데 나도 너무 속상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사랑준 모습만 생각나서 너무 진짜 너무 슬프다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