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지쳐버리는게 자꾸 기분까지 다운시켜서 만나면 스킨쉽도 하기 싫어지더라 그래서 걔가 물었어 자기가 싫어졌냐고 불안해서 묻는거라고 그때 이런 문제에 대해 한 번 말했었어 내가 힘들어서 나혼자 권태기가 온 것처럼 기분도 오락가락했다고 그래서 기분도 별로 안 좋았던거라구 근데 그러고나서 며칠은 또 괜찮았다가 연락하다보면 그냥 온전히 연락 신경 안 쓰고 내 하루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 쉬는 날엔 집에서 쉬고싶고
아무리 생각해도 연락 잘 주고받다가 갑자기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하는 건 진짜 아닌것같고 만나서 얘기하자니 얼굴 볼 자신도 없고... 서로 시간을 좀 가지자고 해볼까 어떻게 ㅎ하면 좋을지 하나도 모르겠어 1년 8개월정도 만났어..
내가 스레7l같을 수 있는데 전애인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일을 안 하는 상태야 지금 사귀는 애한테 금전적인 문제를 도와주거나 그래서 힘든건 아닌데 그냥 뭔가 좀 착잡한 마음이 들어 나한테 손을 벌리는 것도 아닌데 상황이 달라서 그런 마음이 드는건지 나도 하나도 모르겠다ㅠ 그냥,, 친구들도 잘 안 만나러 나가고 나랑만 놀거라는 말도 지치고 그래 이런 마음이들었던 둥들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