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카페 알바생을 헌팅포차에서 만나서 번호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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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쓰니도 같이 그러다가 만난거 아니야?

[둥이2]

근데 쓰니도 같이 즐기구 춤 춘거자놔 연락계속 해봐..

[둥이3]

뭐야 왜 바껴서 올라가

[글쓴둥이]

마저.. 근데 나는 그 이상으로 연락을 이어갈 생각이 없었는데 그사람이 내 번호를 따가고 지금까지 연락하면서 잘해주니까 이사람을 믿어도 될지 안될지 지금 혼란이 오는거야 ㅠㅠ 내가 이런적이 처음이라,,, 일단 연락하면서 알아보면 되겠지..?

[둥이6]

응응 그러고 카페가서 아는척해바

[둥이4]

내기준 헌포 클럽에서 만난 사람은 딱 하루만 놀고 연락 안 함! 걍 만날 생각 없이 놀러가는거!
쓰니가 만날 사람 사귀려고 간 헌포 간 거면 연락 계속해도 될 듯?

[글쓴둥이]

나도 그게 목적이 아니었어 ㅠㅠ 근데 이오빠가 연락처를 가져가서 너무 잘해주니까 잘 모르겠어 아직... 그게 고민이야,, 일단 연락하면서 알아가면 되겠지??

[둥이7]

음 고민될 것 같다ㅠㅠㅠㅜ 우선 연락하면서 괜찮은 사람인지 알아가보기!ㄱㄱ

[둥이5]

둥이도 같이 춤추고 놀았으면서 사람보고 싸보인다니....

[둥이8]

나는 헌포에서 만나서 썸타는 중인데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일수도있어!
쓰니도 일단 3번정도 만나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을것같아!

[둥이9]

상대방이랑 쓰니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둘 다 헌포갔고, 합석도 했고, 춤도 췄고, 번호교환하자고 해서 번호도 준건데, 싸보일 이유가 있나 싶음. 내로남불같아

[둥이10]

그냥 환상이 깨진 것 같아..

[둥이11]

그냥 아는사람이니까 더 적극적으로 다가왔을수도있지..? 평소에도 아무한테나 그랬다면 좀 그렇긴할듯

[둥이12]

환상이 깨져서 그런 거 같당
쓰니도 헌포 가고 번호도 교환하고 그랬으니까 그 사람을 이상하다고 먼저 그렇게 단정짓지 말고
계속 연락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좋은 사람일수도 있으니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