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가는 것도 아니야 알바를 하는 것도 아니야 집에서 매일 같이 게임이나 하고 확실한 진로가 있는 것도 아니야 취미로 한다는 검도학원도 부모님 돈으로 다녀 집안 형편 넉넉하지도 않고 부족해 맨날 환경 불평불만이나 하고 정 그게 불만이면 성인도 됐겠다 최소한 알바라도 구해야 하는 거 아니야? 부모님 탓만 하고 이기적이야 죄송한 마음 가지지 못할 망정 원망이나 하고 앉아있으니 그냥 내 한탄이야 저러는 혈육 매일 보고 있자니 너무 한심해서 나랑 다르게 생각하면 그냥 지나가면 될 것 같아 태클 걸어도 내 생각 안 바뀌고 서로 감정만 상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