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한텐 뭐 잘 사는데 본인한테는 박한 사람 있어?

나 진짜 혈육한테 아이패드 사주고 친구들한테도 밥 잘 사는데 

내꺼 사려는 순간에는 고민 엄청해ㅋㅋㅋ쿠ㅜㅜ 

어제도 3000원짜리 사탕 살까 말까 너무 비싼가 계속 고민하다가 나중에 먹지 뭐.. 하고 그냥 나와버림 

서글프다

[익인1]

헐 나야 ...

[글쓴이]

남들 밥 한번 안사주면 사탕 5개는 살텐데 싶더라 ㅋㅋㅋㅋㅋㅋ 엉엉.....

[익인2]

나 진짜 나도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 하 나도 나한테 돈 쓰고싶은데 돈 아깝고...

[글쓴이]

어릴때 형편이 안좋았어서 사고픈거 안사는 버릇이 들었나 싶기도하고... 돈 충분히 많은데도 못쓰겠다😢 익인이도 그렇구나

[익인3]

옴마야 나랑 비슷하당 ... 집 형편이 좋은편이 아니었어서 항상 뭐 살 때 눈치봐서 그런거 같기듀 해 ㅜㅜㅜㅜㅜ

[글쓴이]

3에게
아악 진짜 그거때문인가ㅠㅠㅠㅠㅠ 진짜 스트레스받아 김밥집 가도 고작 500원때문에 야채먹을까 참치먹을까 고민하고있고ㅠㅠㅠ그래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다니까 조금 위로된다...

[익인4]

글쓴이에게
ㅠㅠㅠㅠㅠㅜ 괜찮아 ..ㅜㅜㅜㅜㅜ 나도 맨날 그러는데 .. 그래서 요즘은 나한테도 좀 쓰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 쓰니도 조금씩 자신에게 쓰는걸 아까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ㅜㅜㅜㅜ

[글쓴이]

4에게
그래야겠어 조금씩 노력하면 바뀌겠지ㅜㅜㅜ익인이도 파이팅! 자기 자신한테 많이 쓰자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