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꿈은 지금 바리스타 자격증 있어서 바리스타나 그냥 카페에서 일하는게 꿈이여
근데 최근에 엄청 친한 친구한테 흘리는 말로 배우가 꿈이라고 하구 인스타에도 카테고리 배우로 해놨더니 진짜로 두번째 꿈이 배우냐고 물어봤다 ㅋㅋㅋㅋ 기분 나쁜건 전혀 아녀
내가 연기를 배우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평상시에 연예인 하고싶다고 말하고 다닌건 아니라서 너무 뜬금없나봐 근데 난 진심인데ㅎㅎ 사실 배우라는 꿈이 나한텐 가망이 없다고 느껴져서 반정도는 포기하고 세컨드 드림이라고 했어
보통 배우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원도 다니고 연영과 쪽으로 대학 준비도 하는데 난 학원도 안다니고 대학 갈 생각도 없어서 그냥 집에서 드라마 대사들 검색해서 읽어보고 그 드라마 보기만 해
그리고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카페에서 일하다가 캐스팅 됐으면 좋겠다고 혼자 소원 가지고 있기도 함 내가 너무 미련하다 갑자기,,
내가 배우가 꿈이라고 하고 다니면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비웃을거 같아서 항상 혼자 숨기고 다니다가 처음으로 지나가듯 얘기해봤는데 역시 그냥 숨기고 다니는게 나은거 같아
알아 배우가 꿈이라고 말도 못하는 성격으로 배우 못하는거
걍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