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오늘 시간되면 잠깐 보자했는데 나보고 집가서 푹쉬라하는건 보지 말자는 건가..?

애인이랑 나랑 장거리인데 

애인 지금 서울이거든.. 할무니댁이 서울이라..왔는데 

애인 할일 없거든...일욜밤이나 월욜 아침에 간다했고 

내가 시골에 있다가 일욜날에 서울 온다니까 

잠깐 보자 그랬거든?!? 근데 뭐 어무니랑 자취방보러 갈 수도 있는데 언제 볼지는 모르겠다 뭐 이래수 알겠다했는데 

방금 내가 서울 아침에 출발했는데 

집가서 푹쉬자~~ 

이러는데 보지 말자는건가..? 

괜히 물어봤다가 애인이 눈치주지말라할까봐 못물너보겠어.. 

 

ㅠ.ㅜ섭섭... 일주일 넘게 못봐서.. 오늘 못보면 일주일 기다려야햇 캬캬..

[둥이1]

오늘 만나기로 한거 아니냐고 물어바ㅏ바

[글쓴둥이]

오늘 몇시에 봐?! 이렇게?!ㅠㅜ
내가 항상 이랬다가 남친이 항상 나 먼저 멋대로 생각하고..섭섭해한다거 뭐라 했거든..

[둥이2]

쉬어~도 아니고 쉬자~면 보자말자는거인듯

[글쓴둥이]

그치... 다시 한번 물어보늠거 조금 그렇지?

[둥이3]

모야 우리 오늘 보는거 아니여써?ㅜㅜ라고 해바

[둥이4]

그냥 이따가뭐해? 커피마실래? 뭐 이정도 괜찮지않아?????

[둥이5]

구냥 우리 이따 보기로한거아녔어~~?? 하고 가볍게 물어봐바

[글쓴둥이]

ㅠㅠ아닌거같아 내가 심심한데 서울에 아무도 없다하니까 아구 어뜨케 이렇게 답와서 키둬듀..

[둥이6]

힘들어서 쉬고싶은듯

[글쓴둥이]

그른가?ㅠㅠ 하루종일 잤는데 어제부터... 귀찮은거겠지..?ㅋㅋㅋㅋㅋㅋ..ㅠ

[둥이7]

웅웅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가봐 뒹굴거리고. 폰하고 그런시간

[둥이8]

나라면 아~~ 보고싶은 사람이 있긴 한데~ 그냥 푹 쉴까~? 이럴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