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쪘다고 뺨 맞았다

진짜 갑갑해서 설기 싫다

[익인1]

같이 때리지 누가때린겨

[익인3]

와 미친 살 쪘다고 때리면 사람이냐

[익인4]

누구야 당장 말해 누군데

[글쓴이]

본가에서 살 가지고 계속 눈치주고 짜증내서 어제 일 끝나고 힘들어서 못가겠다고 본가 안가고 자취방으로 왔는데 자취방 와서까지 그러냐
삺빼기 싫으면 나가 죽으라고 하는데 진짜 내가 죽어줘야 끝나려나

[익인5]

에휴.....빨리 자립해서 안보고 사는게 답이다

[익인6]

와 .. 가관이다 가족이라 손절못하나ㅠ

[익인7]

화나서 들어왔다가 댓글에 내가 감동먹었다 쓰니야 누가 그런 소리를 해 진짜 어떻게 그러냐

[익인8]

난 엄마가 이쁜 얼굴로 낳아주고 공부 다 시켜줬는데 왜 살쪄서 인생 갉아먹냐고 계속 잔소리하고 스트레스줘서
하루는 너무 짜증이 나고 울분이 터져서 울면서 베른다에서 떨어지려고 엄마 보는 앞에서 했거든
그때는 죽어도 그만 안죽어도 그만 그 소리 계속 듣는것보다는 낫겟지 싶어서...
그 이후로 그런 말 안하긴 하는데 눈치는 계속 주신다ㅎㅎ
나는 병때문에 수술했던 후유증으로 정신병적으로 계속 먹는데...

[익인10]

익인아 행복해야 돼 사랑해 예쁜아

[익인11]

?.... 아니 뭐 나쁜짓을 해도 때릴까 말까 한 가족을
살쪘다고 때려?... 와...
쓰니 행복해라 진짜로ㅜㅜ

[익인12]

오애 빼라 말아야.. 지가 빼줄 것도 아니면서..

[익인13]

? 뭐야 쓰니 몸인데... 도대체 지가 무슨 상관이야?

[익인14]

나도 라면 먹었다고 아빠한테 뺨맞아서 입술 터진적 있어 ㅋㅋ 그때 49~50이었는데 키 164에 다시 살 찔까봐 그런거래
나는 아빠한테 맨날 살 가지고 시달려서 슴살 되자마자 집 나왔어 ㅜ

[익인15]

몇키로인데 이렇게까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