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같이 산지는 한 반년정도 된거 같아 여름에 왔으니까... 원래 잘 지냈어 내가 막 안아주기도하고 룸메가 집에 없을땐 애가 분리불안증 때문에 소변대변도 잘 못가리고 그래가지고 내가 다 치워주고 그랬거든.... 근데 어제 갑자기 나를 보더니 막 달려들면서 짖는거야 물지는 않았는데 물 것 처럼 달려들더라고 엄청 짖으면서.. 내가 룸메 방에 들어가서 얘기하고 있었긴했는데 강아지 쓰다듬고 안아준거 말고는 한게 없거든 갑자기 달려들더라고.... 그 이후로 한 세번 정도 그랬다... 잘있다가 갑자기 그래... 난 내가 뭘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갑자기 왜이러는걸까??ㅠㅠ 말티즈 믹스라 나름 작은편에 속하는데도 갑자기 가까이 가기가 무서워졌어.. 짖을때도 목소리가 너무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