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옛날부터 나 죽일듯이 패고(초3때 친구랑 놀다가 저녁 8시에 집 들어왔는데 ㅇㅐ새ㄲㅣ가 어딜 싸돌아다녔나면서 나 죽일듯이 때림.. 뺨도 맞고 머리끄댕이도 뜯기고 입술도 터졌었어) 쌍욕하고(ㅆ발년, ㅂ.신.년, ㄱㅐ같은.년 등등) 대놓고 너같은 딸 낳은게 후회된다, 꼴도 보기 싫다 이런 말 듣고 자랐었어... 어릴땐 그냥 조용히 맞고만 자라다가 고등학생때부턴 나도 욱해서 같이 아빠 머리 잡아뜯고 발로 차고 뺨 때리고 물건 아빠 얼굴에 집어던지면서 반격하고 쌍욕하고 그렇게 크게 싸운 뒤로는 서로 말도 안하고 지내고 그냥 연 끊었다고 보면 되거든..ㅋㅋㅋ 내가 지금 대학생인데 학교 기숙사 살거나 자취하거나 해서 집에 잘 안들어와 요새 명절이기도 하고 해서 너무 집 오기 싫었지만 왔어. 오랜만에 동생도 보고 엄마도 보고 너무 좋았는데 아빠가 있어서 너무 불편하게 지내고 있었거든...? 친할머니도 같이 사는데 나 그렇게 아빠한테 처맞고 욕들은거 알면서도 나보고 맞을만 했고 욕 들을 만 한 년이라고 하는 사람이라 친할머니도 내가 극.혐해..ㅋㅋㅋ 내가 어제 사실 일부러 엄마랑 아빠 있을때 엄마한테만 세배했었어. 애초에 아빠랑은 연 끊었는데 굳이 세배해야하나 싶어서 안한거고ㅋㅋ 근데 이걸 할머니가 알았나봐..ㅋㅋ 나보고 왜 아빠한테 세배 안하냐면서ㅋㅋ 내가 싫다하니까 부모도 없는 년이라고 욕부터 하시네ㅋㅋㅋㅋ 어쩜 엄마고 아들이고 이렇게 하는 짓이 똑같은지ㅋㅋㅋ 그냥 둘 다 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아빠는 걍 빨리 죽어버렸으면 좋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