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위로좀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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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금방 괜찮아 질거야
슬플땐 그냥 슬퍼하는게 좋을때도 있더라고 힘내!

[글쓴우동]

고마워...
이별을 적게 겪어본것도 아닌데 항상 겪을때마다 후폭풍이 너무 커서 감당이 안돼...
익숙해질때도 된거 같은데 힝 ㅠ

[우동2]

나도 그런적이 많아서 너무 공감돼...
익숙해질거 같은데 절대 익숙해지지 않더라고
정말 시간만이 답인거 같아... 나중되면 아 그랬었지~ 하는날이 올거니까
내가 무슨위로를 해줘도 힘들거알아 ㅠ 그러니까 잘 견뎌내길 바랄게!

[글쓴우동]

응응 이 또한 지나갈걸 알구있어...
그냥 이 시간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다 ㅠㅠ
고마워! 진짜 잘 이겨볼께!!!

[우동3]

난 아직 사귄지도 얼마안되서 이별은 잘모르겠지만 힘내 쓰니야.. 시간이 흐르면 또 행복한 사랑하길

[글쓴우동]

동이 첫 연애야?! 우와 축하해!!
이별의 아픔 영영 모르고 이쁜 사랑 했으면 좋겠다 ㅠㅠㅠ

응응 시간이 지나면 또 행복한 사랑을 할꺼야...
전전애인이 전애인을 잊게 해줬듯이 전애인도 다른 누군가를 통하여 잊고 이쁜 사랑 할 수 있을 날이 올거야...고마워!

[우동4]

나두 이별해서 눈물 흘려보구싶다 엉엉

[글쓴우동]

항상 이별할때마다 울어...
그냥...무뎌지기는 하는데 이별의 아픔은 계속 남아 있는거 같다 나는...
그게 너무 힘드넹 ㅠ

[우동5]

지금은 좀 괜찮아? 시간이 약이라던데 지금은 좀 나아졌을려나.. 나도 항상 누구랑 사귀든 이별의 순간은 너무 아프고 괴로운데 또 시간이 흘러 이런 일도 생기고 저런 일도 생기고 이 사람 저 사람 이 친구 저 친구 만나다보면 결국엔 추억거리 정도로 기억되더라,..

[글쓴우동]

응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
아직은 불타오른 감정을 소진시키는 중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일부러 바쁘게 지내고 있어.

그 친구랑도 그냥저냥 친한 형동생 사이가 되었고 남이 보기에는 미련이어서 그리 지낸다고 하지만 연인으로써 아니었던거 뿐이지 사람으로써 최악이라 헤어진건 아니니까...지금 이러한 관계에 대해서 만족하게 지내. 따끔거리는 심장은 어찌할 수 없지만 이것도 한동안만 일거라는걸 알기에 묵묵히 지낼 수 있을거 같아.

내 친구가 그러는데 헤어진 사람으로 인하여 아파하는 시간이 제일 아까운 시간이라고 그러더라구.
추억이 따뜻하다고 안고만 있으면 화상 입는다고 추억은 추억대로 그냥 두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쏟으라구 하더라.
머 이것도 무뎌지고 무뎌질거야. 걱정해줘서 고마워 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