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험준비만 하다 뭐 하나 성공한 것도 없이 과거에 묶여있는 것 같아서 비참하다 남들과 나를 비교하더라도 서로 다른 인생일 뿐 내가 틀린 건 아니다 마인드였는데 오늘 밤에 돌아보니 내가 틀린 게 맞아 좋은대학 좋은친구 좋은환경에서 바빠보이는 지인들이 부럽다 오랜만에 들어간 블로그에는 비싼 곳에서 먹는 사진 여행가는 사진인데 나는 통장에 모아둔 돈이 500밖에 없어 그냥 빨리 죽고싶다 내 인생에 항상 벽이 있는 것 같아 내가 성공하는 사람만큼 노력을 하지 않아서 벽에 부딪히는거라고 생각했지만 난 그냥 머리가 나쁘다 같은 문법을 10번 한달 세달 다섯달을 봐도 까먹고 쉬운 문장 해석도 못하는 나는 이다 내가 지쳐서 그런거야라고 준 휴식이 몇번째인지 하소연할 곳이 없어 지웠다썼다 내가 힘들다말하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것 같아 진짜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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