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야화첩 나겸이 쿵쿵대는 거 절대 사랑은 아닐듯

다들 두근거림이라던데 여태 승호가 (눈치없는 나겸이가 눈치챌 정도로)잘해준거나 예뻐해준거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사랑일수가 있나...? 그냥 겁 먹은 것 같던데... 만약 사랑이라면 감정선 너무 뜬금없을듯... 다들 어떻게 생각해?

[투니1]

사랑까진 아니고 성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땜에 끌리는,, 몸정 비스무리한... 처음 겪어보는 그런 느낌에 대한 고런 쿵쾅거림,,이라고 생각했음, 윤승호 나겸이한테 한 일이 얼만데ㅠ 벌써 사랑까지는ㅠㅠ

[투니2]

첨에는 두려움=몸정 일케 가다가
그걸 시작으로 좀 더 풀리지 않을까..?
낯빛도 파래해서 지금 당장 사랑은 아닌듯..

[투니3]

나도 사랑까진 아니라고 생각 ㅋㅋㅋㅋ 나겸이 그게 첫경험이고 했으니까 아직까진 그냥 기분 이상한 정도 아닐까 작가님 씬도 맛집이지만 감정선도 맛집이라서 나겸이가 승호 사랑하게 되는 과정은 앞으로 서서히 나올 거라고 생각됨 ㅠ

[투니4]

둘이 ㄸ쳤을때의 느낌이 나겸이한테 너무 강렬했거나 인정하긴 싫지만 처음 겪어본 느낌이 꽤 좋았거나 ? 결론은 몸이 반응 하는 듯 승호가 가까이 다가갈 때마다 두근 거리자나

[투니5]

절대 사랑같은 간지러운건 아니고 지금은 두려움+야한거할거란 기대? 두개섞인 복합적인거이지아늘까...

[투니6]

내 생각엔 거울씬 이후 ㅅㅅ를 즐기던 본인에 대한 자각+또 덮치겠지하는 예상+진짜 무서움으로 성욕과 공포가 섞인 거 같음. 사랑이나 애정의 쿵쿵거림이 아니고

[투니7]

사랑이라기 보다는 성욕? 그런 의미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벌써 사랑까지는 아닌 거 같고ㅠㅠ

[투니8]

나겸이가 예전부터 춘화 그린 거 보면 성적인 욕망이 있긴 했는데 선비땜에 계속 숨기고 참고 억누르고만 살다가 처음부터 너무 레벨높은 윤승호랑 해가지고 윤승호 보면 시각적인 자극+성감은 오르는데 윤승호 자체는 무섭고 싫은..그 괴리감에서 오는 울렁거림과 심장쿵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