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랑 나랑 둘다 공무원 지망하는데 같은관리직 하고싶어하는거같거든 만약에라도 걔랑 마주치게되면 어떻게해야될까..오히려 내가 피해자인데 난 애들이랑 연락 아예 끊겼고 걔는 연락 잘만하면서 지내는거같더라..나만 겁나 숨어다니고 우울증앓고 그랬는데 지금까지도 그게 트라우마야.. 그 사건 하나때문에 나는 아직도 대인관계 맺는게 제일 어렵고 스트레스받더라고..근데 걔는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거같더라..원래부터 열등감이랑 피해의식 심하고 그걸 살짝씩 자주 엄청 티내더라고.. 그리고 진짜 얍삽하다느낀게 나한테 할말있으면 본인혼자 나랑 얘기를 좀 하자 이런식으로 풀어야되는데 다짜고짜 모르는애들한테까지 본인이 생각한 다 퍼뜨리고 음침하게 혼자 뒤에 숨어서 걔네 친구들이 나 대신 욕하고 협박했었어 본인은 숨어서 거들기만하고.. 진짜 협박 심하게 당했어서 그때당시에는 반항하면 뭔일 생길줄알고 잘못한것도없이 사과했는데 왜그랬나 싶다..하지도않은일 인정한거나 마찬가지잖아.. 걔가 그냥 자기 눈 앞에 띄지말라 다시는 보지말자 이러고 끝나긴했는데 아직도 친구포함 5명 데리고 카톡초대해서 협박했던거 못잊겠어 진짜 만약에 둘다 그 공무원직이 됐고 마주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 자주들더라..쓸떼없는고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