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민 좀 들어줄 사람 ㅠㅠ 젭알...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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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흠... 이런 고민은 정답이 없으니깐 참고만바랄게! 나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공백기가 긴 건 두렵고 해서 일단 내가 생각하던 방향과는 조금 다른 일을 했거든? 월급도 최저였고! 대신 일이 별로 없어. 근데 난 반대로 이 일을 하면서 자신감을 엄청 상실한 상태야ㅠㅠ 내가 생각한 만큼 준비도 안 되고.(일이랑 병행이지 좀 힘들더라) 일이 쉬우니깐 보람도 없고. 점점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이 들어서 꽤 후회하는 중이거드뉴ㅠ 그래서 너가 원하는 일에 커리어가 되는 일이 아니거나 그러면 엄청 추천하지는 않을께. 진짜 무료한 일을 하니깐 내가 쓸모없는 사람된 거 같고 그랬어..ㅠㅠ

[글쓴이]

헉 댓글 고마워 ㅠㅠ 나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다 ㅠㅠ 그랬구나...맞아 정말 일이 너무 쉽고 내 꿈과 다른 방향이면 보람도 없고 내가 뭐하나싶고 후회될 것 같아...혹시 익인이는 계속 그 일을 하는 중인거야??

[익인2]

응으유ㅠ 1년 계약직이여서 계속 하고 있다. 중간에 나갈라면 나갈 수는 있는데 그냥 계속 하는 중 ㅠㅠ 곧 퇴사다! 난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그만뒀지만 그만두는 게 가능했으면 한 3개월차 때 그만뒀을 듯 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렇구나 ㅠㅠ 1년이나 버티다니 대단해...곧 퇴사 미리 축하해!!!ㅠㅠ ㅋㅋㅋㅋㅋㅋ그 정도구나흑흑 혹시 그냥 알바만 하면서 하고 싶은거 준비하는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아무리 그래도 차라리 회사를 다니는게 나을까??ㅠㅠ

[익인3]

어짜피 알바를 해야하는 상황이면 회사가 나을 것 같아. 돈이 크게 지금 중한 게 아니면 알바 시간을 작은 걸 하거나. 보통 회사 다니면 9-6시인데 일케 근무하면 밤에 공부 많이 못행... 회사에 일없을 때 공부하고 싶어도 눈치보이고! 근데 내가 좀 게으른 스타일이라 그런 걸 수도 있어. 나 경우에 퇴근 후에 학원도 다녔었는데 제일 후회한게 학원 다닌 거 였거든 ㅋㅋㅋㅋ 복습 하나도 못해서 그냥 돈만 날렸옹...

[글쓴이]

3에게
따흑 역시 알바보다는 회사구나 ㅠㅠ 나도 엄청 게으르고 잠이 많아서 회사 다니면서는 힘들수도 있긴 하겠다...아ㅋㅋㅋ큐ㅠㅠ 퇴근 후에 학원은 진짜 힘들겠다...으악 돈이 엄청 중요하진 않아서 알바를 할까 싶기도 하구..너무 고민된다...!!!!😂😂

[익인4]

글쓴이에게
근데 난 내 주변사람한테도 그렇고 이제는 나 한테도 그렇고 하고 싶은 일이있으면 기한을 정하고 그거부터 하라고 말하고 싶다. 돌아가면 더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난 더 방황만 한 케이스라... 아직 젊으면 원하는 걸 먼저하라고 권하고 싶어. 위에 회사라고 말한 건 어짜피 생활비(?)가 필요해서 돈이 필요하면 알바보단 회사가 나아. 글구 어떻게 보면 면접때 공백기 질문도 피할 수 있구!

[글쓴이]

4에게
으아 그렇구나 ㅠㅠ 맞아 원하는걸 먼저..진짜 정답이다 ㅠㅠ 하긴 돈도 그렇고 여러면에서 알바보단 안정적인 회사가 훨씬 나은 것 같다...조언 정말정말 고마워 ㅠㅠ덕분에 어느 정도 해답을 얻은 것 같아! 우리 같이 앞으로 정말 원하는거 이루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익인5]

글쓴이에게
익인이가 선택한 길에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거야! 우리 올해는 다 좋은 일만 생길고야! 열심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