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말 뜬금없이 미래에서 2세가 찾아오는 게 보고 싶다. 체육관에서 다들 개인연습 등등 하고 있었는데 조그만 애기가 달려와선 닝한테 폭 안기는 거지. 닝은 ??? 물음표만 띄으고 다른 애들도 ???만 띄우고. 하늘에서 떨어진 건지,땅에서 솟아났는지도 모를. 정말 눈 깜짝할 새에 달려와서 닝한테 안겨있는 애기 주변에 캐들이 점점 모이고 닝은 이제서야 정신 차리며 "..저기.. 넌 누구니?"하고 물으면 그제야 품에 안겨 있던 얼굴을 들고 활짝 웃으며 닝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걸로 시작하며 난리나는 배구부 보고 싶다. 여기서 포인트는 길 잃은 애기가 아무나 엄마라고 부르는 걸로 믿지 못할 만큼 애기가 캐랑 닝을 판박으로 닮아야한다. 그리고 캐와 닝은 아직은 서로 연애할만한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가 아니여서 둘 다 물음표 오천개만 띄우고 있어야 한다. 이것을 계기로 나중에 캐가 닝한테 호감을 표시하며 "우리애 나랑 너랑 똑 닮아서 너무 예쁘더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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