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직 스물다섯이지만 예전엔 나도 티는 안내도 직업에 대한 은근한 귀천의식이 있었는데 이젠 정말 그런거 하나도 없다.. 어떤 직업이든 분명 세상에 필요하고 난 살면서 수많은 직종들을 마주하는데 그 개인들의 됨됨이가 어떻냐에 따라 그 사람의 평가 뿐만아니라 그 직업 전체의 평이 좌지우지 되더라.. 한참 진로 걱정할때 혼란 많고 힘들어서 일상 속 마주하는 모든 직업들을 다 면밀히 본적 있는데 가장 멋진 사람이자 가장행복해보였던 직종이 운전면허 셔틀버스 기사님임.. 젊으셨는데 정말 행복해보이고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커보이시더라 하여튼 그래서 나도 꼭 권위있고 사람들이 경외시하는 직업을 가지고자하는 미련도 버리게 되고 진짜 내가 행복하게 할 수 있고 내 가치관이나 신념에 따라 살 수 있는 직업을 탐색하게 된듯.. 아무도 안보겎지만 걍 적어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