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 쓰니 그냥 최대한 부모님 맞춰서 살려고...ㅎ

부모님이 원하는건 동생들 케어해주고 비위맞춰주고 달래서 탈선 안하게 하며  

대학생 동생 대외활동 장학금 챙겨주고 편입정보 주고  

고등학생 동생 입시케어 생기부 관리 해주고 평가원 기출 정리집 만들어주기 ㅎㅎㅎ 

할머니한테 공부잘하고 동생들 잘챙기며 시간없어도 하루에 통화해서 말벗해주고 선물 챙겨드리고~ 

아무리 바빠도 알바와 대외활동하면서 4점대 이상 성적유지하고 성적우수 놓치지 않기 ㅎㅎㅎ 

 

오늘 처음 반항했는데(내가 원해서 첫째로 태어난것도 아닌데요ㅠㅠ 한마디)했는데 덜 맞으면서 커서 크러네 배가 불렀네 첫째로 태어나 얻은 혜택(혜택이라고 말하지만 실험쥐였음 이것저것 다 시킴)받은거 기억못하냐고 ^^ 

적당히 부모님께 맞추고 졸업하고 독립할거야

[익인1]

나도 빨리 집에서 나가고 싶어

[익인2]

나도 진짜 첫째 실험쥐라는 말 너무 공감이다. 난 그래서 해외로 가려고 준비중 진짜 이런 집구석 내가 나가야지.....

[익인3]

쓰니도 마음고생 많이 했을텐데, 동생들이랑 할머니 챙겨드리고 쓰니 계획까지 세우다니 너무너무 기특하고 예뻐 ◡̈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 ㅎㅎ 너무 고맙구 힘내자 ! 건강 조심해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