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미뤄졌다 흑흑 그런 김에 여는 라인 댓망 권태기를 느끼고 캐에게 시간을 갖자고 한 너. 캐는 네게서 다시 연락이 오길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친구의 권유로 소개팅을 받아버림. 아직 너와 완전히 헤어지지도 않았는데 소개를 받기로 한 이유는, 이대로 너와 끝나면 그 공허함과 슬픔을 혼자 견뎌내지 못할 거 같아서. 너는 연락이 없고, 그렇다고 잡을 용기는 안 나고, 혼자 있으면 죽을 것 같이 외로워서 상대가 누구든 그냥 받기로 함. 하지만 그 소식이 네 귀에 들어가고 하필 그때쯤 네가 마음이 돌아와 캐에게 다시 잘해보자고 연락을 하려고 했던 상황. 너는 조금 충격을 받았을 거고 화도 났겠지. 네가 나오는 태도에 따라서 캐가 울면서 진심을 말할 수 있고, 널 붙잡을 수도 있고, 더 이상 상처 받기 싫어서 완전히 떠날 수도 있고... 근데 거의 붙잡을 듯 ㅜ 할 사람이 있으려나?ㅠㅠ 일단 캐릭터는 시라부 오사무 후타쿠치 쿠로오 오이카와 쿠니미 마츠카와 등등... 캐 정하고 선라인 주시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