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신천지 다닌대 어떡하지

내가 울면서 다니지 마라고 했는데 너가 진가를 모르는거라고 이래 내가 세상 사람들이 그럼 왜 욕하는건데 엄마도 다니기 전에 욕했잖아 정신차려라고 이러니까 자기도 그때는 안다녀봐서 모른다고 우리 지역 사람들 10명 중에 1명꼴로 다니는데 그럼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 이 종교를 믿겠냐고 이만큼 좋은것이라 이런다고 나한테 그래 나 진짜 죽어버리고싶어 어떡하지

[익인1]

뭐라 설득도 안 통하겠다...

[익인2]

방에 비상식량 구비 해 두고
혼자 자체 격리하자 ...ㅠ

[글쓴이]

난 자취중이라 몰랐는데 이걸로 엄마가 아빠를 데려가려고 해서 1년 내내 싸웟대 싸우다가 여동생이 듣고 나한테 엄마 신천지 다닌다고 말해준건데 엄마가 나머지 사람 물들일까봐 너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