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유리멘탈 소꿉친구 보쿠토오빠 2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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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하앙 센세에에에

[글쓴닝겐]

???안자?????????

[닝겐2]

센세 글보려고 깨있었지~(찡긋)

[글쓴닝겐]

찐이다........어여 자...

[글쓴닝겐]

5일뒤 즈음 낮에 톡으로 보쿠토한테서 전화가 걸려와.
"여보세요?" "닝........" "응 왜" "여기 지금 밤이야..." "응" "나.....!!!" "어 왜"
뭘 말하고싶길래 이렇게 뜸을 들이나 살짝 갑갑하던 찰나에 탁 터지듯이 말하는 보쿠토
"우리 햄스터들 보고싶어!!!!!!! 흐얼ㅇ겅ㄹ거얽어(울음소리) 다른 보호자들한텐 말못했는데 너무 보고싶어!! 사진 좀 보내줘!!!!"
닝은 어처구니가 없겠지
'아주머니께 이르고싶다.....아드님 안컸다고..하나도.....'
그 뒤로 하루에 찍을 수 있을때 찍고 보쿠토가 잠자리에 들 시간에 맞춰 햄토리들 사진을 찍어서 오다다다 전송을 해줄거야
'추가비용 요구할까' 잠시 생각하는 닝

[닝겐3]

보쿠토 닝도 보고싶다거 해 빨랑!!

[글쓴닝겐]

그걸 시작으로 거의 매일 잠자기 전에 전화를 걸어오는 보쿠토
닝은 방학이니 그걸 거의 받아줘
졸려서 꿍얼거리고, 감독님께 혼났다고 웅얼웅얼하고, 밥 더 먹고싶은데 체중관리 때문에 못먹는다고 뭐라하고 하는걸 그대로 들으니 닝은 좀 짠한 마음이 들거야
"귀국하면 맛있는거 해줄게 무사히 와" 이 문장으로 거의 며칠 보쿠토를 살살 달래는 닝
"(훌쩍)엄마 보고싶고 햄스터들 보고싶고 닝도 보고싶어 나 집갈래(찡얼찡얼)"
"그래그래 얼른 오고 말하자...안자? 로드워크 해야한다며" "잘거야! 잘자!!"
거의 통화의 패턴은 보쿠토의 칭얼거리기-닝의 달래기-풀어지기-달래기굳히기-잠

[닝겐4]

닝아 돌봄비용 추가하자 햄스터와..부엉이

[글쓴닝겐]

그리고 대망의 보쿠토 귀국날
닝의 자취방에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오후가 되자 청소를 하고 보쿠토의 사인을 서랍 깊숙한곳에서 꺼내 현관에 전시하러 가는데 현관문 밖으로 우다다다 소리가 들려
"?들개가 들어왔나....여긴 도시인데?" 뭔가 싶던 그때
딩동-딩동딩동-딩ㄷ "그만 눌러!!!" "헤이헤이헤이!! 나왔어!! 우리 햄스터들!!!"
들개=보쿠토
"닝!! 선물!!" 닝의 상체만한 쇼핑백을 당당히 내미는 보쿠토에 얼떨결에 받게 돼
그 안에는 각종과자, 잼, 화장품, 조그마한 부엉이장식, 마그네틱 등 해외가면 흔히들 사오는 것들이 들어있겠지
"뭘 이렇게 많이 사왔어 괜찮아?" "?뭐 좋아할지 모르니까 일단 사왔어! 햄스터 사진 보내줬잖아! 받아도 돼!" "(어벙벙)그래 고마워..."
"우쭈쭈쭈쭈 아빠왔다><" 저 덩치가 쭈구리면 작아질 수 있구나 생각하며 햄스터와 교감하는 꼴을 구경하는 닝

[글쓴닝겐]

(비하인드 스토리)
보쿠토는 동료를 붙잡고 물어봐 "저기저기 대학생 여자애들은 뭐좋아해??"
동료: 음...뭐...화장품? 귀여운거? 먹을거? 잘 모르겠다
"음........기념품으로 뭐사갈까???"
동료2: 다 사 그냥
"그래!!"
진짜로 다 샀다. 자긴 나름 고민을 했지만 최선이라고 생각한거여서 더 귀여울듯

[닝겐5]

아아아아악 너무 귀엽다...

[글쓴닝겐]

오빠같지 않은 오빠 최고 아닙니까

[글쓴닝겐]

"당고 먹을래?" "응...? 또있어...?"
닝은 당고덕후

[닝겐6]

아 귀여워ㅠ

[닝겐7]

귀여워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