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FC서울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286l
이 글은 4년 전 (2020/2/26) 게시물이에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음 난 그냥 작은 일이라도 성공한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이 조금은 생기던데
그리고 자신감 없을 때는 그냥 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좀 낫더라고
그냥 뭐랄까 사람이 항상 성공만 할 수는 없으니까
이번에 실패해서 바닥쳐도 괜찮다고, 이번이 바닥이면 다음번에는 바닥보다는 나을테니 그냥 해보자
난 이런 식이었어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너무 방법이 없었는데... 내가 너무 이 일만 보고 있었나봐. 다른 일에서라도 자신감 좀 쌓아봐야겠어.. 나에 대한 기대치 넘 높은 것도 맞고,, 기대치는 어떻게 낮췄어?? 나는 나를 보는 사람들의 기대치가 실제 내 실력 보다 높으니까 스스로 보는 눈도 낮출 수가 없겠더라고ㅠㅠ
4년 전
익인2
난 천재가 아니니 오만해지지 말자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
좀 자존감을 깍아먹을 수도 있는 말인데, 난 1등은 1명밖에 못하고, 그것도 영원하지는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해
음.. 사실 난 노력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는 사람인건 맞는데, 결과를 일에 대한 성과에서만 찾는게 아니라 과정에서도 찾아
내가 기대치를 낮춘다는 표현은 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느낌보다는 내가 이러한 과정에서 이럴 때 실패하고, 이럴 때 조금 더 나은 성과를 얻었고, 내가 이 일에 얼만큼 노력을 투자한게 만족스러웠고, 어떠한 시도들을 했고..등등 결과를 여러군데에서 찾는 느낌??
그래서 최종 결과가 깔끔하고 완벽한 성공이 아니어도 무너지지는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어떤 말인지 아려나..?

4년 전
글쓴이
오... 나는 반대로 최종 결과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서, 과정에서 얼마나 좋은 성과가 있었든 끝이 안 좋으면 그 성과들을 모두 없었던 일로 만들거나 부정했었거든... 그래서 매번 잘 무너졌던 것 같아. 1등도 내 분야에서 1등이 되려면 엄청나게 희박한 가능성인 거 알면서 미련하게매달렸던 것 같다. 다 너무너무 도움되는 말이다 정말 고마워ㅜㅠ 해준 말들 곰곰이 다시 생각해서 적용해볼게.. 덕분에 좀더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보인다ㅎㅎ
4년 전
익인3
도움이 됐다면 정말 다행이다
쓰니는 자신이 실패했다고 해서 놓지 않고 더 잘하려고 하고 버티는 자세를 보니, 굉장히 멋있는 사람이야
잘 될꺼야! 잘 할꺼야!!
평안하길 바래
파이팅!!! ㅎㅅㅎ

4년 전
삭제한 댓글
3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4
삭제한 댓글에게
쓰니도 멋있고 좋은 날들 보내!!!ㅎㅎ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난 진짜 내적인 분노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듯6 05.12 00:08111 0
고민(성고민X)나는 왜 만나면 이성으로 발전이 안되고 친구가 되는거지?4 05.10 16:32126 0
고민(성고민X)제발 내가 이상하다고 말해주라6 05.10 22:25115 0
고민(성고민X)친한 동기한테 무례한 말을 들었는데4 05.10 17:40112 0
고민(성고민X)요즘 나르시시스트랑 관련된 책 읽는데 소름돋게 우리 엄마야4 05.11 16:5461 0
할머니 보러가기 싫어 04.19 01:33 42 0
언니, 형부의 부부갈등 잘못 좀 봐줘2 04.18 20:52 125 0
아빠 경찰에 신고하고 싶다 3 04.18 20:25 81 0
다들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해 없다고 생각해? 9 04.18 12:57 232 0
스스로 깎아내리는거 지긋지긋하다1 04.18 00:38 102 0
모레부터 새로운 거 배우려는데 불안함이 있다,,,1 04.17 23:24 35 0
조카들 앞에서 이혼한 새언니 욕하는 남동생 그냥 냅둬?2 04.17 22:14 56 0
근육량 올리고 싶어!!(근육량 15..)9 04.17 09:58 136 0
진짜 난 잘하는게 뭘까?4 04.16 23:22 69 0
거짓말을 계속 하는 친구 익들이라면 용서해? 1 04.15 21:29 74 0
엄마한테 힘들었던&짜증 났던 일 얘기하면 더 답답해짐..ㅎ 9 04.15 21:13 67 0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자꾸 속눈썹을 뜯게 돼 2 04.15 19:59 42 0
눈치 안 보고 할 말은 하고 적당히 배려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04.15 18:07 40 0
남자들은 원래 본인 일상적인 이야기 잘 안 하는 편이야? 5 04.15 08:49 241 0
23살. 17살 이후 성격이 180도 변해버렸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너무 ..6 04.15 00:57 421 0
우리엄마가 ㄹㅇ 비정상이었구나...1 04.15 00:08 121 0
엄마가 그 이번주 금쪽이에 나오는 부모랑 비슷한데 04.14 23:22 130 0
아... 왤케 불안해;? 04.14 22:48 41 0
문득 겁나 세상 외롭다는 사실이 나를 힘들게 하네2 04.14 18:41 127 0
진짜 인생 고민 한탄.. 나 같은 익 있어? 26 04.14 01:59 306 3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