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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0/2/26) 게시물이에요

부산 사립대학 재학중이고 2학년 1학기 하구 휴학햇어!

그리고 캐나다 가서 컬리지 합격하고 이제 돈만 내면 되는 상황이거든.

근데 넘 고민된다.. 

제일고민되는게 난 캐나다가서 힘든일 많이 겪어서 감정적으로 외롭고 힘들구 그랫는데.. 

집에오니까 이게 머라구 넘 좋은거야..(원래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넘 좋앗어 ㅠㅠ 안좋은 이유는 너무 억압적이고 보수적이시거든...)

처음엔 부모님한테서 탈출하고 기존ㅇ ㅔ 다니던 대학교도 싫어서 어떡하지 하는와중에 여건이 되서 거의 감정적 상황을 해결하지않고 도피하듯 갔거든!!

근데 지금 와서 어디를 선택할지 넘 고민이된다 ㅠ... 조언해줄 익인들 잇니


+)취업을 어디서 하고싶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뭘해도 낡고지칠것 같아서.. 그래도 홈그라운드가 낫나 아니면 완전히 옥죄는사람없이 고생해도 가서 고생하나 이런..느낌으루 고민하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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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캐나다. 나도 캐나다 유학 생각하고 그러다가 결국 집 근처 대학갔는데 나도 쓰니네 부모님처럼 보수적이고 억압적이어서 결국 유학도 못 가고 대학도 부모님 입김에 따라 부모님이 하시던 일 물려받기로 해서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까지 했었는데 지금 너무 후회 중이야. 지금 한국에 돌아와서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건 간만에 한국들어와서 그리운 마음에 일시적으로 한국생활도 괜찮은데? 라고 느껴지는거 같은데... 물론 내가 쓰니는 아니라서 정확히 어떤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의견은 그래. 그렇다고 내 의견이 정답이 아니라 쓰니가 차분히 생각해봐야한다구 생각하구. 나라면 떠났을거야. 취업을 어디서 하던지간에 내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캐나다, 한국이 아닌 제 3국에서 살게 될수도 있고... 난 부모님때문에 선택했던 대학 싫어서 부모님몰래 반수까지 하거든... 쓰니가 이미 캐나다 생활을 하고 돌아온거 같은데 기왕 돈 들여서 떠났으면 끝장을 봐야된다고 생각해. 지금 돌아와서 복학하고 잘 안 풀렸을때 부모님께서도 캐나다관련 이야기 꺼내실거 같고 쓰니도 그때 더 도전해볼걸 이라고 후회스러울것같거든... 부모님관련은 너무 신경쓰지마. 쓰니인생은 쓰니가 사는거야.
4년 전
글쓴이
익인아! 정말 정성스러운 댓글 고마워 ㅠㅠ 많은 생각이든다..나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감정따라 결정바뀌는거 보면서 이렇게까지 감정적이었나 싶어 ㅋㅋㅋ
나도 너처럼 취업을 어디서 하던지간에 내가 열심히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친구들은 말리고있고 엄마는 알아서해라 아빠는 안가면 돈아깝게 왜갓냐 이런 입장이라서 더 고민스러웠던거 같아 그리구 안가본 길에 대해서 미련이 계속 남는데 어쩔수없는거겠지 그건 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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