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ㄹㅇ 몇수해서 ㅇㅇ대어떠냐는글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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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3수해서 인서울 했는데 예전에 다녔던 전문대에서의 내가 더 행복했어서 인생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것 두가지 있는데 하나가 담배핀거고 나머지 하나가 학교 옮긴거임...

[익인2]

나두야 ...공감

[익인4]

와ㅠㅠㅠ고마워 공감해줘서...
진짜... 사람사는 냄새가 안나서 힘들더라... 군기 엄청 심하고... 학비 비싸서도 힘들고...너무 후회중이야

[익인3]

취업. 스펙 등등 때문에 옮긴건데 나는 동일 과인데도 옮긴 학교 너무 힘들게 다녔어서... 내 행복이 사실 가장 중요한건데 싶엇어ㅠㅠㅠ 돈 벌고 하는거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학생일 때 이렇게 힘든것들이 취업한다고 보상이 될까 그때쯤이면 값진 시간들이엇다고 생각할까 싶고... 학교 이름 되게 예민햇엇는데 지금은... 어디에 잇나 본인만 잘하면 되는건데... 싶다가도 또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

[익인5]

난 내가 원하는 게 따로 있었는데 그걸 대학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어..ㅋㅋ 그냥 저런 제목 보면 예전의 내가 떠올라서 맘 아프고 그거 설명하자니 그 사람 세계관 깨뜨리는 느낌이라서 미안하고.. 복잡한 감정 들더라구

[익인9]

어ㅏ맞아

[익인10]

내가 원하는건 대학이 아니엇어ㅠㅠㅠㅠㅠㅠㅠ그땐 몰랏음..오고 알앗어ㅠㅠ

[익인6]

ㅁㅈ그리고 n수했는데 수능준비할땐 대학이 엄청 큰건줄알았는데 아니였음 진짜 별거아니라는걸... 다니면서 느꼈다

[익인8]

괜찮아..취업할때 대학의 중요성을 또 느낌..지금은 별거 아닌거같아 보이지만 1년 더 해서라도 라인 올리는게 더 낫더라

[익인12]

난 졸업했지유 ㅎㅎㅋㅋㅋㅋ

[익인7]

근데 그런거 별개로 점 답정너같음... 거기다가 별로라고 하기도 뭐하고 쓰니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 같고... 그래서 영 별로인데 그냥 아무도 신경 안 쓴다고 댓달고 나온다

[익인11]

취준하면서느낌 대학이 생각이상으로 중요하진않음 최상위 대학 아닌이상

[익인13]

역시 가치관 차이네 난 대학 바꾸고 자신감도 많이 늘고해서 사람이 긍정적, 열정있게 바뀜
다들 나보고 사람이 단단해졌다함
이제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기분이야
예전엔 괜히 학벌 낮은거에 나를 숨기고 그랬는데,,

[익인14]

전문대 다니다가 반수해서 4년제 갔는데 인간의
욕심은 진짜 끝이 없어 사실 무슨 대학교를 가던지 반수나 재수하겠다는 사람은 있는건데 그런 사람들 보면서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 들더라 솔직히 나는 최상위 대학 아니면 과가 별로 대학 안 타는 편이라서 입학하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생각하려고.. 어떻게 보면 정신승리일 수 있지만 그냥 나는 열심히 하려고

[익인15]

가치관차이 인정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사람마다 한계가 있는데 그걸 너무 공부 안에 가둬버리지 않았으ㅕ면... 누가 알아 대학은 낮은데 갔는데 전공을 너무 잘해서 교수 눈에 들어서 대학원 좋은 곳 갈지 길은 무궁무진 ~~~

[익인16]

그치 가치관이랑 또 실제로 생활하면서 느끼는 행복차이에 따라 달라지구 그런거지 머... 내 친구는 학교에서 소문으로 고생하다가 자퇴하고 다른 학교 갔거든 거기서는 행봇해하더라

[익인17]

가치관 차이 ㅇㅈ

[익인18]

나도 대학 잘간사람 그냥 그렇구나로 생각하고 끝나지 부럽거나 그런거 일도 없어 왜냐면 난 나하고싶은 직종에서 일하는사람들이 너무 부럽거든

[익인19]

맞아 그리고 막상 대학 가면 진짜 세상이 정말 넓고 사람도 엄청 다양하다는 걸 느끼게 됨 입시판은 되도록 일찍 뜨는 게 좋은 거 같아 ㅠ 특히나 취업할 때 (나로서는 정말 이해 안 가지만!) 나이에 발목잡히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

[익인20]

맞아 수능도 중독이란거 느낌 ...

[익인22]

욕심이 끝도없더라 한 계단 높이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막상 대학에 오면 나이가 신경쓰이게 되고 ㅋㅋ

[익인21]

맞아 그래서 대학의 가치가 큰 사람이 만족하지 못하는 학교가면 즈엉병파뤼임 예를들면 ㄴㅇㄴ

[익인23]

맞아 난 그래서 지금 내 대학 만족한다..... 세상은 넓고 대학 말고도 기회는 많고 어딜 가든 내가 잘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익인24]

맞아 근데 난 개인적으로 삼수해서 그런가 .. 엔수해서 뫄뫄대 어떠냐고 하면 물론 좋긴한데 엔수 무릅쓰고 갈 정도의 학교면 꽤 높을텐데 확실하게 갈 수 있는가 싶고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할 필요도 있다고 느낌 ㅠㅜ ..

[익인25]

막상 대학와보고 재수때의 내가 정말 우물안의 개구리였구나라는 생각들었음

[익인27]

지나가던 익인데 어떤 면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물어봐도 될까?

[익인26]

나 예체능인데 입시 중독 걸릴 거 같음

[익인28]

대학만 바라보고 달리기엔 너무 시간낭비다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있고 대학이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다 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있는거지 각자 인생의 중요한포인트가 다 다른거지뭐

[익인29]

의치한 같은 직업 보장과는 확실히 몇수를 해서라도 가기만 한다면 n수하는게 맞음 그런데 다른 대학이면 3수이상이면 좀 그런듯

[익인30]

맞아 자기 눈높이나 자기라인에서 생각해야지 무조건 몇수하면 어디는 가야한다.. 이런 생각들 때문에 더욱 학벌이 둥요시되고 자존감 깎아먹는 지름길인거 같아.. 내가 요즘 그런고민해서 진짜 공감된다.. 나 3반수 고민중인데 이미 인서울 대학다니면서도 괜히 욕심나서 하는거라 어디는 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 조금은 하거든..

[익인31]

마저 자기만족의 차이!!?! 근데 서울이랑 부산이랑 인맥의 차이는 인정해...! 친구 아는 사람들... 변호사.. 셰프.. 넘 신기해... 다른세상같옼ㅋㅋㅋㅋㅋ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