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구냥 우리집 고양이 자랑하려고 올린거야 ㅋㅋ) 우리집 냥이는 100일쯤 지나서 입양왔구 지금은 484일이니까 2살 다되가고 있어! 나는 대학다니느라 같이 살지는 않아서 얘 입장에서는 한달에 한번보는 사촌 느낌일거라고 생각해 ㅋㅋㅋ 본가 내려오면 내가 잡기 놀이 되게 많이했거든. 집 벽에 숨고 고양이 달려들면 내가 막 다시 잡고 그런 놀이? 나는 그걸 애기가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자주했거든 ㅠㅠㅠㅠ 그래서 오늘도 평소처럼 잘 놀았는데 갑자기 막 꼬리가 부푸는거야! 꼬리 부푸는건 무서운거 아니야?? ㅠㅠ 그래서 그뒤로 안하려고했는데 막 내가 방 안에 있으면 문 앞에서 꾸릉꾸릉 울어서 밖으로 부르고 나가면 막 숨어서 자기 찾으라고 울고 그래.. 그래서 또 애기 이름부르면서 찾는 척 좀 해주고 못찾겠네~ 하고 방으로 들어오면 또 자기 찾으라고 막 울어.. 꼬리 부풀긴 했어도 숨기놀이는 좋은걸까? 지금도 내 옆 침대에서 자고있어서 나한테 삐진건 아닌 것 같은제 놀이 방법이 맞는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ㅋ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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